[용인신문] 둔전제일초등학교(교장 이석균)는 용인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와 함께하는 스포츠교육 ‘통통성장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학생별 신체운동 테스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 학생별 맞춤성장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및 신체불균형을 예방하고 청소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홀로 키우는 가정환경이라 태권도 등 운동학원을 보낼 수 없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끼니를 거르고 인스턴트를 먹는 아이라 소아비만에 노출되고 있었다”며 “아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3~4학년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협동체육프로그램을, 5~6학년의 경우 레저스포츠 스킬, 체형별 맞춤 운동 및 자기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성장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양한 체육 체험의 기회를 갖고자 노력했으며 이외에 미식축구, 뉴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에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과 함께하는 쏙쏙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이 보다 다채롭고 지속적인 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포츠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