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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생명 살리는 소외이웃의 든든한 친구 육성

용인생명의전화 ‘상담사 개강식’



[용인신문] 지난 16일 수지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는 용인생명의전화(원장 전혜성) 21기 전화상담사 개강식이 열렸다.


용인생명의전화는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목회자인 정성덕 초대 원장이 지난 20089월 설립했다. 현재 목양교회 김완중 목사가 이사장을, 전혜성 목사가 제4대 원장을 맡고 국번 없이 1588-9191 이 한통의 전화가 구원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순수 자원봉사 형식의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람을 사랑하는데 자격은 필요하지 않기에 사람을 사랑하고 헤아리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교회목사, 불교대학 교수, 천주교구 신부, 병원장, 성폭력상담소장, 사회복지전문가 등 20여 전문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전혜성 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소외이웃의 소리를 들어주는, 더불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운동에 동참해준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나를 드러내지 않고 외롭고 지친 사람들의 귀가 되어 위로와 용기를 줌으로써 죽음을 생명으로 전환시키는 일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의미와 보람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화상담사 교육생 24명은 오는 124일까지 17회 학사일정을 마치면 수료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열심히 교육 받고나면 나부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그 큰 도움이 다른 상담자들에게도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