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성복고등학교(교장 이재홍)는 지난 16일 시청각실에서 안혁모 강사를 초청,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연기자들의 대본 해석 방법’을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하는 인문학특강을 진행했다.
안혁모 강사는 연극배우이자 연기지도자로서 현장에서 조인성과 같은 유명한 연기자들을 지도했으며 이런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꿈을 여는 12가지 열쇠(2010)’, ‘스타가 빛나는 이유(2013)’ 등을 저술했으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꿈 성취에 동기를 부여했다.
연2회 진행되는 특강은 부악문원에서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용석 PD(SBS ‘해치’ 연출)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이민규 심리학 교수(아주대)의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등 사례 중심의 생생한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강연으로 이어져 이번에 4회째를 맞았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하는 성복 인문학 아카데미를 모토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홍 교장은 “정기적인 인문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덕성과 인성을 겸비한 리더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