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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
총선 ‘용인 병’ 출마 선언

“문재인 정부 성공·명품도시 수지 만들 것” … 공천경쟁 ‘신호탄’

[용인신문]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용인지역 내 첫 공식 출마선언이 나왔다. 선거제 개편 등 중앙 정치권 이슈가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총선을 앞둔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이다.

 

이홍영(50)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용인 병 선거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홍영 전 행정관은 지난 12일 용인시청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명품도시 수지를 만드는 일에 혼신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이날 “문재인 정부는 ‘촛불 민심’의 명령에 따라 적폐청산의 역사적 책임을 부여받은 정부로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행정관 출신으로서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명령에 화답하는 길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수지는 도시의 양적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고 이제는 삶의 질 제고에 정치·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짚기도 했다.

 

이 전 행정관은 경희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비서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