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2일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는 인근 강남탁구클럽과 내년 1월부터 탁구교실을 운영키로 협약을 맺었다.
탁구교실을 개설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지만 주민자치센터에는 탁구시설을 들일 공간이 부족해 민간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강남탁구클럽은 월·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구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자들에게 초급 탁구를 가르쳐준다.
구갈동주민자치센터는 강남탁구클럽에 시설사용료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유미경 위원장은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을 절약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도 양질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