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일 상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섭) 주최로 상현2동 6개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현2동 새해맞이 행사가 소실봉 정상에서 열렸다.
약 300명의 상현2동 주민들은 지역에 위치한 소실봉 정상에 모여 희망을 기원하고 소원지를 달며 다짐을 새롭게 했다.
소실봉 해맞이 행사는 주민 소규모 모임인 소실봉 체조팀 주관으로 꾸준히 시행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노인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동 6개 단체가 함께 상현2동 행사로 격상시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상현2동주민자치센터 민요팀 김용임 강사의 비나리 공연으로 새해 안녕을 기원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차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영섭 위원장은 “날씨 관계상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마음속으로는 뜨거운 새해 태양이 떠올랐다”며 “올해 모두 만사형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