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에 거주 중인 35세 남성 A씨로,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5일 낮 수지보건소를 방문, 검체 체취 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판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성남시 분당구 지역 포스코건설 현장에서 근무중인 A씨는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까지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금일 오전 수지구 보건소를 폐쇄했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또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