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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보>용인시 7번 확진자 ‘발생’… 청덕동 거주 36세 여성

지난달 24일부터 ‘미열’… 시, 감염경로 파악 ‘집중’

[용인신문] 용인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3일 오전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G씨(36‧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G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G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미열 증상(37.5도 이하)을 보였으며, 이후 37.5도 이상의 발열증세를 보여 지난 2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들러 검체를 채취했다.

 

G씨는 다음날인 3일 민간 검체기관 녹십자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 당국은 G씨의 감염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G씨의 경우 그동안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6명과 달리, 확진자 접촉 등의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미열증세가 있던 점을 감안, 역학조사를 통한 구체적 동선파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시 측은 “G씨의 세부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