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불이 나 7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2층 휴게실 부근에서 발생 후 공장 전체와 뒷편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커지자 소방당국은 총력대응을 뜻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137명과 소방차 등 42대를 동원해 2시간19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000㎡와 컨베이터 벨트와 분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6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2층 휴게실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