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 재무회계팀은 올해 처음 도입한 ‘찾아가는 계약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첫 계약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계약서비스’는 기업 등 계약 상대자의 사업장이나 요청하는 장소로 공사 계약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업무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물품판매나 용역계약 등을 위해 사업자가 직접 관계서류 등을 갖춰 공사 재무회계팀 등을 방문했으나 1인 사업장 등 소상공인은 사업장을 비우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공사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편의 개선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가 처리를 지원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계약업무에 서툰 사업자가 미비한 서류를 보완하기 위해 몇 번이나 공사를 방문해야 했던 문제도 해소됐다.
처인구 운학동에서 종업원 4~5명 규모의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첫 지원기업 관계자는 “수년 간 사업을 해오면서 일일이 공공기관을 방문하느라 시간, 인력 등 부족으로 불편했는데 정말 편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