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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

유흥시설 집중 점검 코로나 차단

[용인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용인시가 종교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업소에 이어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4월5일까지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271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이 밀폐된 공간에 있고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코로나19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환경위생사업소와 3개 구청 산업환경과 직원 등 31개조 6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수지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4월 5일까지 매일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감염예방수칙과 방역 준수사항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