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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축구센터 출신 전승민 선수, 성남FC입단

청소년대표‧U-16대표 등 ‘활약’

[용인신문]

 

사진설명 : 신갈고등학교 시절 전승민 선수 <사진제공 =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전승민 선수가 K리그 성남FC에 입단했다. 성남FC는 지난달 25일 용인시 축구센터 출신 전승민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축구센터 출신으로서 현재 용인대학교에서 맹활약 중인 전승민 선수는 이제 프로에서 그 활약을 이어가게 되었다.

 

축구센터에 따르면 전승민 선수는 센터 소속 용인FC백암-신갈고 시절부터 연령별 청소년대표 선발, 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우승 등의 활약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특히 용인FC백암 시절 U-16 대표팀에 선발되어 인도축구연맹이 주최한 유스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지난해 용인대에 입학한 첫 해,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용인대를 U리그 권역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어 올해 초 열린 ‘KBS N 제16회 대학축구대회’ 우승 트로피도 안겼다.

 

축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승민 선수는 끊임없는 노력파다. 뛰어난 재능 뒤에 피나는 노력이 숨어 있던 것.

 

센터 관계자는 “전승민은 용인시축구센터 시절부터 단 한 번도 본인의 실력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며 “성장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개인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남들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며 스스로를 다져나갔다”고 말했다.

 

성남의 유니폼을 입게 된 전승민은 “축구를 하면서 가졌던 프로 입단의 꿈을 이루게 되어 설렌다. 팬 분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열심히 준비해 최대한 빨리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