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51%로집계됐다. 전국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 66만 29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
용인지역 투표율은 처인구 1.27%로, 전체 유권자 21만 2925명 중 270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흥구는 42만 6532명 중 5663명이 투표해 1.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수지구는 22만 5496명 중 3038명이 투표해 1.3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용인지역 내 사전투표소는 31개 읍면동 주민센터와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인 남사면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등 총 35곳이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투표소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는 지역 내 35개 투표소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선거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1m 대기 줄을 표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사전투표일인 10일과 11일 이틀간 투표소 입구에 전담인력을 비치해 선거인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시간대 별로 투표장 소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