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4.15총선 국내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손꼽혀 온 용인 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가 승리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16일 오전 0시(개표율 90.3%) 기준 득표율 52.7%로 44.6%를 득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초 정 선거구는 선거초반부터 1%이내의 초 접전지역으로 분류 돼 왔다.
이 당선자는 “위대한 유권자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정치,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한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통과 교육 등 지연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용인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