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이 온라인으로 개강 했다.
3월 입학식 후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해온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려는 것이다.
올해 입학생은 도시농업과 작물 재배를 배우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화훼마스터 과정 30명 등 총 114명이다.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각 과정별로 개설된 코너에 출석 체크를 하고 수업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한다. 강의 시청 후 궁금한 점 등은 댓글로 질의를 받아 해당 강사가 답변토록 했으며 추후 시청한 강좌에 대한 시험도 치른다.
온라인 강의는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정상 수업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