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최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 등으로 대형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문제가 된 가운데, 용인소방서가 지역 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대형공사장(상주감리대상) 18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현장점검 ▲소방시설사용 및 피난안내 등 매뉴얼 보급 ▲건축공사장 관리 책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등 서한문 발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용접‧용단작업은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고온의 불꽃, 불티 등이 비산하여 화재발생 위험성이 다분하다”며 “공사장 화재 발생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해 대형화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