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ha 규모의 논에서 조생종 맛드림 품종으로 올해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벼는 모내기 후 120일 가량 지나면 수확할 수 있으므로 이날 모내기한 벼는 추석을 앞둔 9월15일경 수확하게 된다.
용인시는 올해 5738농가 3531ha 면적에서 1만7302톤의 백옥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는 한편 우렁이, 유박비료, 농기계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탓에 첫 모내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어졌지만 5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올 해도 풍년이 들어 시민들에게 고품질 백옥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