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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재난극복 위한 협약

 

[용인신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이혜정)는 지난 20일 세미나실에서 인근 민간기업인 ㈜수풍중장비교육원(대표 김정식), 대성가구산업㈜(관리부장 이종남) 두 곳과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난발생 시 근로자와 청소년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필요한 긴급차량 주차 공간 및 임시 피난시설 이용 등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또 진입로 제설 및 안전시설 보강 등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특히 ㈜수풍중장비교육원은 디딤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입교 청소년들에게 진로 개발을 위한 업무연계 등 다양한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정 원장은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보호, 교육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형 치료·재활 시설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