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간 시민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소방서는 지난 12일 “10월 한 달간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은 심뇌혈관 질환자의 사망 및 급성 심장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월~12월)를 앞두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실시율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영상 및 카드뉴스 게시 △65세 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안내 △‘비대면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임국빈 소방서장은 “누구에게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통해 일반인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