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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착공

옛 경찰서부지 신축 … 2022년 준공 예정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지역 내 노후 공공청사 중 한 곳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이 지난 2일 옛 용인경찰서 부지(김량장동 89번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 김기준 시의회 의장, 중앙동 청사건립 추진위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된 데다 용인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에 포함돼 있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옛 용인경찰서 부지인 중앙노외주차장 일대 3847㎡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470㎡ 규모로 건립되며 민원실과 대회의실,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청사 건립은 지역 주민, 단체장들이 적극 협조해 주셔서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청사를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노외주차장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면서 예상되는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제2공영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2일 옛 용인경찰서부지에서 열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기공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