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119안전체험교실은 119소년단원의 소방안전교육을 몸으로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지하철 이동안전 체험장비 이용한 화재대피 훈련 △생활응급처치 방법 △심페소생술 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임 서장은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가 어린이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