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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특수학교 현장점검…
“내년 정상개교 위해 노력해 달라”

남종섭 도의회 교육위원장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지역 내 첫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 공정율이 75%를 넘어섰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민주, 용인4)은 지난달 30일 처인구 유방동 559번지 일대에 건설 중인 ‘용인다움학교’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고도 꼼꼼한 공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용인지역은 2020년 4월 현재 1372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있으나, 이중 150명만이 지역 유일의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용인다움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시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학교가 개교되면 유·초·중·고 통합 학제로 운영되어 용인지역 200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재학하게 될 예정이다.

 

남 위원장은 “용인다움학교의 개교로 용인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줄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재 학교 공사 공정률 75%로 내년도 정상 개교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안전하고도 신속한 공사로 정상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용인시 처인구에 건설 중인 특수학교 '용인다움학교' 건설 형장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