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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암신협, 어려운 이웃 보듬기… 지역사회 ‘상생’

8월 집중호우 수해 조합원 돕기
10월 ‘사랑의 온세상 연탄지원’
독거노인·빈곤층 위한 김장나눔

 

 

 

[용인신문] 백암신협(이사장 유병조)이 코로나19 사태로 확연히 달라진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큰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암신협은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써 국가가 제정한 신협법을 준수하며 지역과 어려움을 나누는 활동으로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이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백암·원삼 지역 조합원 24가구에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과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박선규)은 난방용 등유 500ℓ와 난방용품 등 약 8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사랑의 온(溫)세상 연탄지원’이란 타이틀로 14일부터 4일에 걸쳐 백암·원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로 7회째 연탄 8000장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14일부터 3일 동안 백암·원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2회차인 올해는 코로나19로 여성홍보위원회와 두손모아봉사단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수혜대상 50가구에 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지난해 취임한 제 13대 유병조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한 명의 부자보다 100명이 잘사는 동네를 키우는 금융협동조합을 실천하고자 신협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그의 뜻을 증명하듯 취임 후부터 올해 11월 기준 백암신협의 자산을 122억원 증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