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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생길 끝… 편안한 출퇴근길

처인구 남사면 ~ 서울 양재간 프리미엄버스 ‘개통’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 서울 양재동을 왕복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시는 지난 7일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에서 출발해 서울 양재시민의숲을 오가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투입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이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서울 방면은 출근 시간인 오전 6시30분과 50분, 용인 방면은 퇴근 시간인 오후 18시40분과 20시에 각 1대씩 운영된다.

 

시는 이번 개통한 아곡지구~양재시민의 숲 방면 버스를 포함해 3개 노선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모든 구간이 운영을 시작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용인시가 계획했던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은 모두 3개로 지난 11월 아곡지구~판교테크노밸리, 서천지구~판교테크노밸리 구간을 시작으로 목표 노선이 모두 개통됐다.

 

지난 7일 남사면 아곡지구 버스 정류장에서 이날 개통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