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 사회봉사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5일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대 학생, 교수, 직원 등 46명은 남사면과 원삼면 두 곳으로 나눠 용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저소득 어르신 가정 2가구에 각각 연탄 1000장씩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은 교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고 실제 참여해 보니 보람차고 소중한 경험이 됐으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까지도 훈훈해졌다”고 말했다.

봉사센터 관계자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완수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하고자 학생, 교수, 직원(가족)이 참여하게 됐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관심을 높이고 용인대학교의 인성, 창의, 공헌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