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로 ‘행복드림 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했던 행복드림 효 콘서트 프로그램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한 것으로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나눔 물품은 삼성전자(DS) 핸즈온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목도리)’와 복지관 어르신 대표인 이군자 회장의 농협 상품권, 수지e마트 7개 지점에서 후원한 김장김치 등 후원 물품들로 구성됐고 물품 배달은 인재육성재단 기흥구 장학회 회원들이 봉사로 진행됐다.

임형규 관장은 “이번 행복드림 효 나눔 행사 진행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워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