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와 수정분교(교장 한기애)는 지난 12~14일까지 ‘알찬 꿈을 가꾸는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계절학교는 올해로 6년째 학생과 학부모 의견에 교사 특기를 결합해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페인팅, 페이퍼아트, 창의디자인, 창의도미노, 토탈공예, 레고융합디자인, 예술과학, 독서창의미술, 창의미술, 그림책만들기 등 기간동안 학생들은 수준별 체험을 통해 문화, 예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고 자신의 미래 직업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하민호 학생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정말 즐겁고 신났어요. 태블릿PC에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는데 ‘웹툰 만화가’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류동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기 초부터 계절학교를 기다려요. 여건상 배우는 내용에 한계가 있고 다양한 수업이 아쉬운데 즐겁고 의미있는 수업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