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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어서와 목공체험은 처음이지?

고기초 학생들의 행복 비타민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체험 관련 목공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1, 2학년 부엉이 시계, 3학년 칸막이 연필꽂이, 4학년 사각 시계, 5학년 4칸 캐리어, 6학년 낙엽송 트레이 만들기 등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각 학년에 적당한 다양한 나무제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교에서 처음 실시하는 목공 체험활동에 학생들은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고 그런 가운데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나무는 친환경 소재로 질감이 부드럽고 따뜻해 아이들 정서 발달 및 오감 자극에 좋은 체험 재료다. 아이들은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며 스스로 사포질부터 꾸미기, 망치질, 조립해 완성하는 과정까지 체험하며 색다른 진로 탐색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호관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졌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학교와 지역의 교육인프라 활용을 위한 공유네트워크 강화의 작은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