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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강남대, 고령친화사업 인력 양성 기관 선정

디지털기반 관련분야 전문가 육성

강남대학교 본관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이다.

 

사업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준선)이 주관기관으로 실버산업전문가포럼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노인 1000만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지난 2006년 실버산업전문가양성을 위한 학부 및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지난 2003년 이후 17년간 170차 포럼 및 행사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한국지부로써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해외전문가들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가 직접 설립한 재단으로 50+세대의 일 모델 개발 및 확산, 생애전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경험과 전문성, 인프라,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은 재직자 30명, 예비 취업자 30명,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발하며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분야 이론 및 인턴교육을 전액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세대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젊은 세대의 디지털 지식 및 활용도와 중장년층의 실무경험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교육 수료생의 취·창업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160시간의 인턴십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실버산업학과 김정근 교수(경기중장년 행복캠퍼스 센터장)는 “고령친화산업 혁신전문가 양성으로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 가능한 혁신 일자리모델(취업, 창업·창직, 사회공헌, 해외진출 등)의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