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달부터 탄천 산책로 진입로 5곳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할 때 진입로를 신속히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하천관리 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차단시설을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차단기를 운영 중인 곳은 죽전이마트, 진고개공원, e편한세상 3차, 힐스테이트 7차 2단지, 현대홈타운 3차 2단지 등 5곳으로 CCTV와 연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단기 추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