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중증환자의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집중치료센터(ICU 중환자실)를 확장하고 지난 6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환자 치료를 위한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병원은 지역 내 중증환자에 대비, 선제적으로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을 준비했다. 중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중환자실을 개소하며 지역 감염병 관리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집중치료센터는 기저질환 및 중증응급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의 충분한 치료를 목적으로 신설됐다. 격리실뿐만 아니라 음압격리실까지 관리능력과 안전성·편리성·효율성을 극대화한 중환자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정영진 병원장은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은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지역 시민과 환자들을 위한 일”이라며 “의료의 질 향상과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