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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긴급한 돌봄지원 체계 구축 사각지대 해소

엄교섭 도의원,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연구’ 보고회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회장 엄교섭‧용인2)는 지난 15일 도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였다.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는 지난 5월부터 도내 돌봄 취약 시간대에 긴급한 돌봄지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및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돼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엄교섭 의원을 비롯해 진용복 부의장(용인3), 김성수 의원(안양1), 황대호 의원(수원4) 및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 조영실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장인 엄 의원은 “출산·보육·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 더욱 강조되고 있음에도, 현재 경기도에는 입원‧경조사‧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자녀를 돌보지 못 할 경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며 “이 연구가 실효성있는 경기도 정책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제안 밑바탕으로 이용대상 및 기능, 설치 장소, 운영기준, 서비스 신청 및 절차, 종사자 자격기준 등이 제시됐다.

 

진용복 부의장은 “아이돌봄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아이들의 식사와 소수 인원의 자녀 방치문제를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진에 해당사항과 관련하여 대안 및 개선방안 의견을 제시했다.

 

엄 의원은 “이용이 절실한 사람들이 적기에 이용될 수 있는 시스템의 마련 또한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허위신청으로 인해 이용이 제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연구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엄교섭 의원(사진 가운데)과  도의회 연구단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 관계자들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