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마음 키움 인성프로그램을 학교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지초등학교(교장 국명남)는 지난 7월, 이틀에 걸쳐 헌 교과서 재활용자원 기부운동을 펼쳤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기간동안 3100Kg을 수집했고 이를 평화 NGO 단체인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기부했다.
단체는 이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으로 러시아 볼고그라드 한글문화학교 우리문화 프로그램의 2021학년도 고려인 문화 축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후원했다.
국명남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알고 인류애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