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시장 백군기입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부터 곳곳의 진실을 밝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온 우리 용인시를 대표하는 정론지입니다.
용인신문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시대적 사명감에서 나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한 일은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잘못한 일엔 날카로운 비판을 해주십시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거센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중심을 잡아줄 언론 매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용인신문이 그 어떤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점이 되어 주십시오.
용인시는 K-반도체의 중심이 될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사업추진 등 명품도시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는 특례시가 정식 출범하고, 4월에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처음으로 용인에서 열리게 됩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110만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용인신문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2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