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중앙이 홍순용 수지농협조합장)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 7일 도농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농산물 산지 4개 농협과의 협약 및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지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강원 공근농협(조합장 김장섭)·경기 마도농협(조합장 권태우)·경북 현서농협(조합장 김해환)과 수지농협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상생 협약식을 포함한 각 농협별 5억원의 상생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홍순용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도농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고품질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통해 상호 균형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다가올 미래에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지농협은 지난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인근 동천동에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 등 오는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공되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아우르는 전국 초일류 농협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