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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겨울이 더욱 추운 이웃들에 ‘사랑의 연탄나눔’

용인대 총학생회 봉사 구슬땀

이날 학생들은 협동의 중요함을 일깨우며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을 배웠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 제35대 '도약' 총학생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17일 처인구 이동읍의 소외계층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총학생회 간부진 및 자원봉사학생 60명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 어려운 곳을 찾아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힘든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3000장의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협동의 중요함을 일깨웠으며 따뜻한 경험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우석 회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나누고 이런 경험이 축적돼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환대해준 마을 이웃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진행을 위해 참여자 전원 백신접종완료자로 구성했으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을 필수로 진행했다.

 

한편, 용인대학교에서는 매년 용인시청과 연계해 소외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