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3층 갤러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서예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로 한자서예, 수묵화, 사군자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서예작품 총 14점이 전시됐다.
프로그램은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물론,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지키기는 기본이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다”며 “전시된 내 작품을 보니 1년간의 배움이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발휘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품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