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사전투표소 현황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용인지역에서도 3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장소는 각 지역 읍·면·동 38곳마다 1곳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전투표는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붙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용인시 자치분권과(031-324-21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선거 용인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7년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 25.6%, 2018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경우 25.34%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와 본선거일(3월 9일)에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편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 이용 신청방법은 각 선거일 2일 전까지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하면 차량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미리 신청하지 않은 경우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이용 가능한 차량을 선착순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