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가 증가하는 배달 이륜차의 사고예방 및 성숙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서부서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 추세인 배달 이륜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강화 및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륜차 주요 운행지역인 상가밀집지 및 아파트·오피스텔 주변 10개소에 플래카드를 설치 했으며 용인시 버스정류장 전광판(BIT) 1029개소에 이륜차 안전 컨텐츠를 송출 중이다.
경찰-배달대행업체 8개간 이륜차 안전커뮤니티 구성해 이륜차 배달통 약 300여 대에 ‘교통법규 준수하며 안전을 배달합니다’ 다짐 스티커를 제작·부착하고 교통경찰관이 정기적으로 배달대행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및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에 ‘스마트 국민제보’ 신고를 독려하는 화면을 송출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조 서장은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사고 시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 사고예방이 필수 과제”라며 “운전자의 법규준수에 대한 주체적 노력과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활동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가 진행 중인 배달 이륜차 교통 안전관리 계획 일환으로 배달통 다짐 스티커 부착 모습(위)과 도로 주변에 설치한 현수막 모습. (사진=용인서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