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4만2000여건 중 약 28%를 차지 할 정도로 사고가 빈번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우선 교차로 직진신호 우선원칙,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확대, 회전 교차로 설치 확대 등 교차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와 함께 신호대기시간을 줄여 소통 확보 및 교차로 꼬리 물기 근절 등의 홍보에 나서기로했다. 특히 용인시 삼가동 소재 용인시청 삼거리 교차로에서는 김정훈 서장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평소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온 단체와 함께 올해부터 당라지는 신호체계 등을 운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청이 제작한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시민들의 차량에 직접 붙이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차로 사고율이 높고 무질서로 인한 상습 정체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 등이 상존하고 있다며 선진교통질서를 정착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차로 교통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 예술, 창작, 공연 활동과 사회적응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는 교육은 문예창작, 리본공예, 요가, 규방공예, 아이클레어, 원예치료, 청소년달그락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전화 031-333-8191와 홈페이지 cafe.daum.net/yonginfd 또는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가 나무재활용센터를 조성해 오는 2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올해 새롭게 시작하는용인시 나무재활용센터는 처인구 역북동 산88번지 일원 8735㎡면적의 부지에 총200주의 나무룰 굴취 또는 이식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센터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무상 기증받아 관리해 공익적 목적에 사용하는 나무 은행 역할을 하게 된다. 택지개발, 도로신설, 공원리모델링, 산지전용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버려지는 나무와 개인 또는 단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나무를 산림자원의 활용과 도시녹화를 위해 재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나무들을 굴취하거나 조경적 가치가 우수한 나무의 경우 포지에 이식하는 등 수집관리하게 된다. 수집된 나무는 도시 공원 조성, 가로수 식재, 공공기관 조경, 도시 주변 숲 조성 등 각종 도시 녹화사업에 사용해 나무 구입에 따른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변상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18일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를 방문해 2010년 업무계획과현안사항에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변본부장은 청사 순시를 통해 겨울철 추운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 하기도 했다. 업무보고는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갖고 있는 용인지역 현안 및 시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변 본부장은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책 추진과 사고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연마에 힘 쓸 것을 당부 하며 2010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지원과 김철수씨가 제36회 소방안전봉사상 수상과 1계급 특별승진을 하게 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19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소방방재청장,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 소방공무원 및 협회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용인소방서 김철수 소방사는 호서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하여 2004년 11월 수원남부소방서(현, 수원소방서)에 임용되어 구조대 및 예방과 등을 거치며 투철한 직업 정신과 대민활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에 힘써 왔다. 김 소방관은 현재 용인소방서 지원과 총무팀에서 근무하며 친전한 공직자상 정립과 직원들의 복지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평소 직원들과의 축구 동호회 활동 등 친목도모와 건강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그간 473명이 수상하였으며, 심사대상자는 소방본부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기준적합 여부와 관련규정 준수 및 절차 이행 등을 심사하고,
경기도는 우리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계승돼 온 궁중음식이나 반가음식, 민속음식 등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향토전통음식점인 도를 대표하는 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 176개 업소를 소개하는 '경기 음식문화 맛기행'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조성한 지역의 환경과 특성을 살린 먹거리 밀집지역으로 기흥구 상갈동에 소재한 기흥 맛깔촌 등 '음식문화 시범거리 17개소'도 수록됐다. 용인시소재 음식점으로는 양지면 시골농장가든, 이동면 아미원, 모현면 옛터, 기흥구 지곡동 장수촌, 기흥구 고매동 (주)한국관, 원삼면 청룡, 기흥구 동백동 (주)해미원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성남시 수정구에 소재한 닭죽촌 민속마을, 광주시 남종면 붕어찜마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막국수촌 등 그 지역을 가야만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이 있는 음식거리 14개소'를 수록해 거리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명소로 자리잡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 책자는 세계인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외국어로 번역 제작하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
임대형민자(BTL) 방식으로 지어진 육군의 첫 번째 관사가 지난 27일 준공됐다. 국방부가 추진한 육군 용인관사 준공식은 김량장동 용인관사(한누리마을APT) 단지에서 열렸다. 12월 5일부터 입주 될 예정인 육군 용인관사는 총 337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 됐으며 지난 2007년 7월 착공돼 27개월간의 공사 끝에 아파트 6동 258세대(28평형 112, 32평형 124, 38평형 22세대), 부속시설로 주차장(292대), 보육시설, 노인정, 어린이놀이터 등이 신축됐다. 관사는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활용하는 BTL사업의 장점이 부각된 우수한 설계와 시공으로 노후협소하고 열악한 군인가족들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최대한 반영됐다. 또한, 인근의 부아산 중앙공원과 인접하고 역북초등학교 및 용신중학교가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비 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BTL 용인관사는 사업시행자가 20년간 관사를 유지관리 하게 된다.
용인시의 희망근로사업이 11월 30일 6개월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취약계층 일자리를 늘려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에서 용인시는 258억원의 예산으로 3934명을 고용해 283개 사업을 추진했다.사업초기에 이뤄졌던 풀 뽑기, 쓰레기 줍기 112개의 단순 사업 혹은 비생산적인 사업을 중단하고 지역 환경을 가꾸는 사업들로 전환했다. 도시공원과에서 추진한 용담저수지 연꽃단지 조성 사업은 원삼지역이 대단위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남사면의 코스모스 동산, 해바라기 꽃길 조성, 포곡읍의 경안천변 창포 식재사업이 있었다. 또 이동면도 주요 도로 주변 2000여㎡ 규모 유휴지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심고 오두막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희망근로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는 부족한 손길을 보완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야 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많이 이뤄졌다. 아울러 희망근로는 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로 세원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각 구청 세무과에 근무한 희망근로 참가자들
△자전거는 애물단지(?)용인시에서는 박원동 시의원과 이상철 시의원의 공동 발의로 자전거 전용도로의 체계적 설치운영 등을 골자로 한 조례가 발의 됐다. 조례안은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연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자전거 타기 시범기관 지정운영, 자전거 이용의 날 제정,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 등에 따른 보험가입 근거 등이 주요 골자다. 이상철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과 고질적 교통체증해소 등을 위한 시 차원의 체계적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자전거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처 등을 위해 조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박원동 의원은 자전거 활성화 조례의 시행되면 용인시도 친환경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용인시의 자전거 이용 편의 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의회 청사 맞어도 자전거 주차장은커녕 자전거보관대조차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측이 자전거 보관대 보급을 위해 마련한 임시 자전거 보관대만이 놓여 있을 뿐이다. 이 밖에 용인시의 현재의 자전거 보관대는 동사무소 등지와 탄천, 성복천
경기도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7일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이포대교 둔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김문수 지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살리기 희망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착공하는 한강살리기 사업은 정부에서 녹색 뉴딜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한강구간으로, 이 구간을 시작으로 한강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한강본류, 남한강 및 북한강 일부 구간에 총사업비 1조 3859억원을 투입해 2011년 까지 마무리 하는 사업이다.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제방보강(91.2km), 하도정비(47백만㎥), 강변 저류지(여주) 1개소 등을 설치하고, 용수 확보를 위하여 다기능 보 3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다기능 보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소를 설치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금번 착공한 턴키공사와 별도로 일반공사 2공구 5공구를 발주 중으로 시공사가 선정되는 즉시 착공할 예정이며 1공구는 현장기술자 수급 등을 고려하여 내년 3월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흥덕택지개발지구 9블럭 이던하우스가 경기도 품질검수단이 선정하는 2009년도 상위 12개 단지에 포함됐다. 용인지방공사 자체 브랜드인 흥덕 이던하우스는 2005년 턴키공사로 발주해 우미건설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 12월에 분양을 완료해 올해 5월에 입주한 용인지방공사의 첫 번째 주택사업이다. 지방공사에 따르면 입주 전 경기도 품질검수단의 점검시 상당한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테마로드와 커뮤니티등 웰빙의 관점에서 공간을 설계한 친환경 특화시공으로, 현재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잘 지어진 살기좋은 고품격 아파트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단지는 아파트 입주전 경기도에서 민원예방과 도민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평가위원들로 품질검수단을 운영하여 선정된 것으로 흥덕 이던하우스를 비롯한 12개사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하여 별도의 포상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9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상위 12개 단지 중 공기관에서 시행한 단지로는 용인지방공사의 흥덕 이던하우스가 유일하게 선정 됐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첫 번째 사업인 흥덕지구 이던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가 용인 수지지역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을 추진한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이 준공돼 27일 제막식이 열렸다. 수지새마을공원 만세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유성희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사업회 회원, 지역 단체장, 공무원, 성금참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사, 축사, 기념탑 제막, 진혼무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지31기념탑 건립사업은 1919년 3월 29일 수지구 고기동에서 시작해 수지 전 지역으로 확산된 수지 31만세운동을 기리는 한편, 지역의 역사 복원과 정신 계승을 통해 유입 인구가 많은 수지지역 내 시민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1일에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시가 4억원의 시비를 지원하고 사업회가 성금모금을 통해 뜻을 함께 하는 총206명의 시민으로부터 모두 1억원을 건립비를 모아 지원했으며 2008년 10월에 기념탑 설계 공모를 통해 정기웅 작가(정기웅조형연구소 대표)의 독립의 메아리를 선정한 후 건립공사에 착수해 지난 9월 말에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