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제1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김학규 시장의 인사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5발언이 이미 예견되어 있었지만 박재신, 지미연 등 두 의원이 쏟아내는 산하단체 인사비판에 김학규 시장은 좌불안석.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운슬러 대학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상담 카운슬러 대학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상담을 제공하고자 청소년 대상 카운슬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14기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오전10시~12시) 총15회 이며 장소는 동백쥬네브 연회장(동백이마트 내 5층)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자는 용인시민으로 처인,기흥,수지 주민 100여명이며 오는 28일까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전화(031-324-9300)로 접수받는다. 청소년 상담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청소년과 상담, 청소년의 여가, 비행 상담, 진로 상담, 학습 상담, 성 상담, 인터넷 중독과 예방,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수료생은 청소년지원센터 내 단계별 심화과정 교육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4단계까지 과정을 마치고 학사학위 이상이면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031-324-9300)
용인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2011년 용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용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여성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기타 여성발전과 관련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사업은 ▲기획공모에 여성 취창업 지원, 출산장려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포함되고 ▲일반공모에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과 여성인력양성, 여성녹색생활(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여성실천사업),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 속한다. 관심 있는 여성단체 및 기관은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시정게시판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반서류와 함께 23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청 가족여성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지난 17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일률적인 지시?명령에서 벗어나 경찰서에서 먼저 워크숍 개최 후 지방청, 경찰청 순으로 역방향으로 행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상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김형수 교수, 현근택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와 지역주민, 경찰지휘부와 현장경찰관들이 함께 경찰문화 조성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경찰서장은 이번 기회의 지역주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만족에도 힘을 기울여 경찰과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인상될 예정이던 상수도 사용료가 인상 시기를 오는 9월로 6개월 연기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에 따라 2011년 3월 고지분(1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사용료를 평균 5.8%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와 경기도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계획에 적극 동참하고자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해 인상 시기를 6개월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사용료 인상을 연기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고지되는 상수도사용료는 가정용은 월간 1~20톤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량 1톤당 310원에서 340원으로, 21~30톤은 480원에서 510원으로 인상되며, 영업용은 월간 1~50톤은 600원에서 610원, 51~100톤은 840원에서 86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한편, 상수도사용료와 함께 고지되는 물이용부담금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 고시로 3월 고지분부터 톤당 160원에서 170원으로 10원 오른다.
용인시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필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국도비 확보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도비 확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내용의 국도비 확보 T/F팀 구성운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국도비 확보 T/F팀은 오는 3월 초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또는 친목별로 최대 5명 이내로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주요 현안사업, 계속사업, 신규사업, 중앙부처의 국비지원 프로젝트 공모전 위주로 의존 재원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T/F팀은 주요 투자사업과 해당 부처별 국고 지원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정해 국비 확보방안을 강구하며 재원 확보 우수팀과 팀원에게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T/F팀은 4월중 최승대 부시장 주재로 T/F팀 선정사업 및 활동계획 보고회를 갖고 4월에서 11월까지 해당부처 및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방문, 자료배부 등 관련부처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유대 강화 등 T/F팀 중점 활동을 하게 된다. 7~8월중에는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ㆍ도비 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는 중간평가(7월), 최종평가(12회)등 연2회 개최할 계획이며, 체계적
지역 내 아동의류 제휴 기업인 (주)아이소리가 지역 이웃들을 위해 의류를 기탁하기로했다. 처인구는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성교), 용인시 새마을회(회장 황창영)와 아동의 류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주)아이소리(대표 안재헌)간 의류품 전달 및 아동의류정기기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아이소리가 아동의류 7600벌(288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3개 기관단체와 업체간 아동의류 정기기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탁된 아동의류는 불우 이웃돕기에 쓰여 지게 된다.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있는 (주)아이소리는 성인 및 아동의류를 제조해 국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유통하는 회사이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와 지역농협 조합장,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성금 기탁이다. 서은호 지부장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구제역 극복에 더욱 동참하고 구제역 조기 종식에 작은 힘이 되고자 직원들이 추가로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용인시 지역농협 임직원은 성금은 물론, 현재까지 지역 내 10개 방역초소에 1600명의 인력지원도 함께 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부자)는 지난 9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교육부문 인력양성과 대학교육의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등 상호교류와 정보자료 교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소재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 前충북도지사)는 현장 실무교육과 온라인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이-러닝(Blended 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무에 강한 문화예술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개설된 학과로는 실용음악학과, 연극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귀금속디자인학과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계열 7개 학과와 실용영어일어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등을 포함한 인문사회계열 8개 학과로 총 15개 학과가 있다. 가수 옥주현, 작곡가 유영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교수진이 구성되었으며 이인혜(미용예술학과), FT아일랜드 최종훈(실용외국어학과), 제국의 아이들(김동준, 박형식, 하민우)을 비롯 7000여명의 재학생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미국 콜럼비
지난 14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제1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김학규 시장의 인사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박재신 의원은 김학규 시장이 용인지방공사 비상임 임원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조례를 위반했다며 시장의 업무파악 능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뒤이어 5분 발언을 펼친 지미연 의원 역시 이번 지방공사 사장 부당해임과 부적격한 비상임 이사 임명 등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민선 5기 김학규호에 나침반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용인시가 언제부터 특정인과 정당의 소유물이 되었으며 전리품의 보관 장소로 전락하게 되었는지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3일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영락교회(김병철)에서 사랑의 이동목욕차량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영락교회 김병철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인들과 우제창 국회의원, 오세영 도의원, 설봉한 시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우철)에서 기증한 이동목욕차량은 앞으로 용인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 사회공원위원회 관계자는 이렇게 뜻 깊은 기증행사를 같게 돼 기쁘다며 기증된 차량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담임목사는 목욕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 중이었는데 이렇게 우제창 의원님의 도움으로 차량을 기증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두운 곳을 돌보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오는 18일을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의 날로 정하고 3개구청 별로 오전 10시부터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교복나눔 장터는 시민들이 기증 또는 위탁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작은 교복을 가져올 경우 더 큰 것으로 1:1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하복, 동복, 코트, 체육복 등을 품목별로 1,000원~7,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 및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처인구는 실내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흥구는 기흥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수지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주관으로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