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유물을 복원하거나 조선시대 와당을 직접 만들어 보는 5월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4월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 와당만들기, 유물복원체험 등 4개 강좌가 운영되며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에서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과정별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어린이 발굴체험과 구석기 생활문화 체험은 무료, 와당만들기와 유물복원 체험은 재료비만 부담하며 완성 작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5월8일 제외)과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21일)에 열린다.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물 발굴과 복원 과정을 체험한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요일에 열린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옷을 직접 입거나, 불을 피우며 석기도 만드는 등 구석기인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재현해 본다. 와당만들기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날(5일)과 셋째 주 토요일(15일)에 실시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변천해 온 와당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용인에서
용인여성회관은 4월의 기획공연으로 9일 저녁 7시 30분 큰어울마당에서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 웅산의 윈디 스프링(Windy Spring) 콘서트를 선보인다. 매혹적인 중저음 목소리와 숙련된 테크닉, 무대 매너로 재즈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폭넓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웅산이 봄에 어울리는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30년대 딕시랜드 재즈, 스윙 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펑키 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러빙유, 비발디 송, 카르멘, 잔상, 사랑이 너를 놓아준다 등 15곡 정도를 들려준다.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소규모 캄보밴드로 피아노 성기문, 드럼 박철우, 베이스 오정택, 퍼커션 김정균 등이 함께 한다. 그 외 기타 찰리 정, 첼로 김규식, 아코디언 정태호 등이 특별출연한다. R석 3만원, A석 1만 5000원이며 다자녀가정 i-Pus카드 소지자의 경우 20%가 할인된다. http://ticket.interpark.com 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여성회관 1층 매표소에서도 방문예매를 받는다.
이주민 여성들과 지역 내 여성들이 함께 한국요리를 배우는 우리는 요리짝궁 개강식이 지난 22일 용인요리학원에서 열렸다. 용인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는 우리는 요리짝궁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이주여성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 이주여성도 지역사회의 구성원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이주여성 17명과 지역 내 주부 17명 등 총 34명이 참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총 10회 동안 이주여성들에게 우리 음식문화를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은실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중 70%를 차지하는 이주여성들이 이제 용인시의 구성원이 되어 지역의 한 가족이 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여성발전기금의 지원으로 2008년 초급반부터 올해 고급반 개설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 상반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기한 곤충, 재미있는 식물여행, 압화, 숲 이야기 등 4개 강좌가 4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각각 주1회 코스로 열린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개인, 가족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매회 4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과정별로 6000여원의 재료비를 부담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과정별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거나 전화(031-324-4052, 4024) 신청하면 된다. 학교 등 단체 참여의 경우 별도의 일정을 계획해 교육하기도 한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금연에 성공한 시민을 금연 멘토로 정해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들을 지도하는 금연 멘토링 사업을 펼친다. 흡연과 금연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금연상담사의 경우 다양한 금단 증상에 대해 적절한 상담이 어려운 부분을 금연 멘토가 상담하도록 해 금연사업의 상승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금연 멘토들로는 지난해 처인구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1319명 가운데 금연 6개월에 성공한 시민 762명을 대상으로 멘토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선정됐으며 20대 중반~80대 남성들이다. 처인구보건소는 30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금연 멘토 위촉식을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보건소는 금연 멘토 1인에 신규 금연 도전자 10명씩 연계해 금연 극복 노하우를 전화 또는 문자로 수시 상담하도록 해 금연을 쉽게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게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결심자 금단 증상 경험자의 금연 노하우를 접할 수 있어 보다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금연 길잡이인 멘토는 후배 멘토를 양성한다는 자긍심을 통해 평생 금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연말 준공을 목표로 1만 9200여 ㎡ 규모의 인공생태습지가 조성된다. 고림동 테마가 있는 생태습지는 고림동 798-3번지 일원 양지천 고진천교로부터 양지천과 경안천 합류부 사이 750m 구간에 걸쳐 총면적 1만 9200여㎥규모로 조성된다. 양지천 상류에서 발생되는 점비점오염물질의 유입이 경안천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양지천 수질정화, 생태 복원, 생태학습 환경 조성, 경관 향상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수질정화습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생태습지는 2755㎡ 규모로 침사로, 생태정화수로, 수생식물지, 방류연목 등이 조성되며 유기물과 영양염류 제거 효과가 높은 갈대, 눈갯버들, 연꽃 등 자생종 환경정화 식물이 식재돼 유입 하천수의 수질을 정화하게 된다. 일일 하천수 유입량은 2780㎥이며 유입수질 BOD 4.0㎎/ℓ에 유출수질 BOD가 2.7㎎/ℓ로 약 32%의 수질정화 효과가 나타나도록 계획했다. 그 외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1750㎡, 폭 3m), 목재데크와 휴게공간(1066㎡), 호안(1960㎡), 식물 식재공간(3577㎡), 여울 3개소와 돌무더기(8096㎡) 등이 조성된다. 식물식재공간에 눈갯버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소방민원 서비스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직원 친절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미지인 홍정화 원장은 친절이 곧 최상의 서비스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친절한 소방서비스를 통해 개인과 조직 모두가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기업의 발전이 고객의 기업 신뢰도에 기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행정조직의 미래와 발전도 국민적 신뢰기반에 기인한다며 전 직원이 친절한 마인드와 행동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빠 자격증 취득하셨나요?가 지난 달 29일 3군사령부 근무지원단 병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두란노아버지학교의 김호창 강사가 미래의 아버지상이란 제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아버지의 역할과 미래의 아버지상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닮고 싶은 점과 닮고 싶지 않은 점을 발표하는 질의응답의 시간, 동영상 감상, 설문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성주 장병(20세)은 가족과 가장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행사가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건강가정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 패턴과 가족에서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멘토로서의 아버지 역할, 건강한 아버지상 제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지도한다. 19~64세 성인 남성 500여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기업체, 기관 등을 찾아가 오는 11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용인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온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 임직원들이 올해에도 용인마라톤축전에 도전장을 냈다.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한 전통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어느덧 마라톤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기 때문이다. 한 직원은 출발하기 전에는 엄청난 자신감으로 이정도야 하지만 절반정도를 뛰고 나면 아이고 힘들다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한다며 그래도 직장 동료들과 함께 골인지점에 도착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임원진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모현농협은 직원화합을 위해 마라톤처럼 좋은 것은 없다며 입을 모았다. 이대용 총무차장은 직원들이 바쁜 직장생활에 운동할 기회가 없는데 1년에 한번이긴 하지만 직원들이 함께 모여 운동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운동도 운동이지만 동료들은 물론 지역 내 농협인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 더 좋다고 말했다. 전 대회를 출전했지만 한때는 마라톤이라는 말이 참 어색했다. 하지만 지금은 마라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는게 이들의 생각이다. 한 직원은 처음에 시작할때는 멋 모르고 출발하고 중간에는 많이 힘들어 하지만 결국 도착이 가까워질수록 행복은 몇 배가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라며 또
양승용 용인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지난 달 31일 처인구 마평동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노숙노인 등 7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마친 양 후보는 용인시새마을회 관계자들와 환담을 갖는 자리도 가졌다. 양 예비후보는 용인시 거주 7만여 65세이상 노인층에 대한 근본대책이 시급하다며 노인층에 대한 활동능력, 전문기술과 기능, 건강과 활동능력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해서 일자리 제공과 고용알선은 물론 실버 의료복지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신 개념 실버대책 제도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아이들이 똑똑해지는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초등학교에 바둑 의무교육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경희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둑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IQ와 집중력, 문제해결능력에서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바둑교육은 두뇌계발 뿐만 아니라 신중함, 자기존중감 등 인성계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에 따라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부모의 동의하에 바둑 무상교육을 최장 36개월까지 실시, 아마 1단 자격 획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명의 기능 6급 용인시 공무원이 신설된 5급으로 전격 승진 임용되는 인사가 1일 단행됐다. 시는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능직 공무원들의 관심과 기대를 감안해 신속하게 기능직 5급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금년 2월에 용인시의회에 상정해 승인 받고 4월 1일자로 기능 6급 직원 2인을 각각 기능 전기 5급과 기능 기계 5급으로 승진 임용한 것이다. 또 상위 직급이 승진함에 따라 기계, 전기, 화공, 운전, 사무, 조무 등 다양한 직렬의 기능직 공무원 15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시행해 이번 인사를 통해 모두 17명의 기능직 공무원이 승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고착된 기능직 직급구조를 새롭게 세운 셈이라며 앞으로도 280여명의 용인시 기능직 공무원들이 보람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능직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제도를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