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이 설치된 촉감산책길을 실제로 걸어보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4일 용인시는 어르신의 신체와 정서,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건강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복지관 3곳에 시범설치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인지건강디자인은 현장조사와 공공디자인위원 자문, 시민디자인단과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총 8종의 아이템을 개발했다. 인지건강디자인 시설이 설치된 복지관은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기흥노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등이며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톡톡놀이판, 컬러퍼즐게임, 오목테이블, 공던지기게임, 촉감산책길 등과 인지건강 개선을 위한 보행보조기주차장이 시설 특성에 맞춰 설치됐다. 특히 제작과 설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일관된 디자인을 구현했고 고령자 인지건강 시설이 필요한 공공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올해의 목표금액 14억원을 계획하고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도 진행했다 용인시청사 전경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읍면동에서도 각각 우리동네를 살피고 있다 촘촘한 용인 이웃 살핌이 사업으로 발굴된 서비스 누락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이다 거점형 야간 보육 시설 확충 ‘맞벌이 부부’ 기대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마음 상담 서비스 기업 IT 기술·인력 복지 현장 접목 ‘테크-복지’ 가스 검침원 등과 협업 ‘위기 가구’ 선제적 발굴 용인신문 | 올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급격한 도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용인시는 이제 외형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의 변곡점에 서 있다. 첨단 산업의 화려한 불빛 아래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살피고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짜는 것이 올해 용인시의 최대 과제다. 이와 맞물려 용인시는 올해의 사회복지 키워드를 ‘든든용인’으로 계획했다. 용인신문은 신년 기획으로 용인시 사회복지 현주소를 진단하고 올 한 해 변화할 복지 패러다임의 핵심 키워드를 짚어본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케어’의 진화 올해 용인시 복지 정책의
수지구 성복중학교 체육관 개관식에서 이상일 시장과 박숙자 교장 등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구에 위치한 성복중학교(교장 박숙자)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실내체육관 ‘성복관’을 완공하며 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7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박숙자 교장,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한기범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복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2년 개교 이후 20여 년간 실내 체육 공간이 없어 미세먼지와 기상 상황에 따라 수업에 차질을 빚어온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다. 이번 성복관 개관의 숨은 주역인 박숙자 교장은 개관식 내내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 교장은 부임 이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관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와 교육청 관계자들을 설득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박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날씨 탓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지 못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이 컸다”며 “성복관은 단순히 운동하는 공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2026 용인그린대학 제20기‧대학원 제11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용인그린대학 제20기‧대학원 제11기 교육생 10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는 원예과 30명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과 농업기초를 배우는 그린농업과 35명, 친환경‧도시농업을 배우는 생활농업과 3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현장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린대학은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anentos@korea.kr)으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라며 “농업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높은 교육 수준을 유지하고,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영농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
용인시 공무원 제9기 핵심리더과정 입교식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교육이수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12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6 제9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교식에는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리더과정은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장기교육훈련이다. 올해는 중간 관리자인 6급 직원 중 31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행정학, 지방자치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뿐 아니라 인문학, 공직 가치, 리더십, 직무역량 등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입교한 31명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관리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할 의료기관이 오히려 불법의 온상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인이 아닌 제3자가 병원이나 약국을 차려 수익만을 노리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고 있는 주범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불법개설기관의 부당청구 금액은 작년 2월 기준 약 2조 8995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현행 제도에서는 수사인력 부족 등으로 평균 11개월에 이르는 긴 수사기간 동안 재산을 은닉해 징수율이 8.43%에 불과하다. 결국 국민이 낸 소중한 보험료가 불법개설기관의 손에 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바로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제도다. 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의 개설 현황, 인력‧시설 등 개설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 아는 기관으로 불법개설 의심기관을 자체 시스템으로 탐지하고 분석해왔다. 하지만 수사권이 없어 단순 행정조사만 가능하고 수사는 경찰‧검찰로 이관되면서 시간과 정보가 단절된다. 그 사이 불법개설기관은 증거를 없애고 재산을 감춘다. 특사경이 도입되면 공단이 직접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 수사기간은 평균 11
백암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기업과 손잡고 학교 강당에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상생의 모범이 됐다 용인신문 | 백암고등학교(교장 전태창)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교내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인 디혜협동조합(이사장 이은정)과 함께 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및 김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은정 이사장은 현재 백암고등학교 학부모회장도 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 배움이 나눔으로 이날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개념과 가치를 배우는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김장 체험에는 디혜협동조합뿐만 아니라 ㈜블라썸원, ㈜마을도시락 등 지역 기반 기업들이 식재료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백암면 주민들과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을 어렵게만 생
처인중하교 학생들이 강당에서 자신들이 주도해 제작한 창작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처인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6일 전교생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학생주도 창작연극제’를 개최했다. 연극제는 학기말을 맞아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기 갈등 상황을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된 연극제는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 되는 내용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교우관계, 성적 고민, 가족 간 갈등, SNS 문제 등 자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들을 주제로 채택했다. 연극제 준비 과정은 철저히 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급별로 팀을 구성한 학생들은 대본 작성부터 연출, 배우, 음향, 무대장치, 홍보 포스터 제작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활동도 돋보였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대본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협동과 책임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연극을 준비하며 발생하는 의견 차이를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연극제는 화려한 결과물보다 함께 준
용인예술과학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특별 공연을 펼치며 습득한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실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최예솔)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특별 공연 ‘친구야! 함께 놀자’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펼쳤다. 공연은 발달 수준이나 개별 특성에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도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구성과 진행 전반에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내용은 ‘혹부리 영감님’, ‘내 친구는 보물이야’, ‘백설 공주’ 등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노래와 율동, 놀이 요소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직접 소통했고 현장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졌다. 활동은 예비 유아교사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 회장 전미나 학생은 “‘친구야! 함께 놀자’라는 제목처럼 모든 아이가 함께 웃
한관영 교수팀이 AI 기반 폴더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 측정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융합반도체공학과 한관영 교수 연구팀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디스플레이 표면의 주름과 거칠기를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정량적 평가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표면의 면 품위도와 미세 거칠기를 동시에 수치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반복적인 접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리즈(주름)가 시인성과 제품 신뢰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표면 평행광에서의 광 왜곡을 영상으로 분석한 뒤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해석해 표면 품질을 정량화했다. 기술은 수십~수백μm 수준의 곡률 변화와 1~100μm 범위의 거칠기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상용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5초 이내 검사로 평균 측정 오차 0.4% 이내의 높은 정밀도를 보였다. 한관영 교수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라며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단계에서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기화 지회장이 '힘있는노인회'를 강조하고 있다 처인성 기념사업회 초대 회장 용인시 게이트볼협회장 등 역임 남다른 리더십… 노인복지 앞장 용인신문 | 지난해 12월 1일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제6대 지회장 선거에서 남기화 후보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종 당선됐다. 총 33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94표(57.7%)를 획득한 남 지회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리더’라는 평가를 받으며 4년 임기의 닻을 올렸다. 지난 5일 이취임식을 마치고 처인구 노인복지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남기화 지회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향후 운영 포부를 들었다. ■ 경로당 회장들과 단단한 소통 남기화 지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가장 먼저 ‘소통’과 ‘권익’을 강조했다. “경로당 회장들과 더욱 단단히 소통하며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취임 첫 일성이다. 그는 현재 대한노인회가 보유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에 비해 회원들이 받는 대우가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한노인회는 수많은 회원과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그에 걸맞은 사회적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기 동안 회원 모두가 행복을 느끼고 사회적으로도 영향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공감 Talk! Talk!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직원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이 강화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일 3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고 활기찬 커뮤니케이션 형식의 월례회의인 ‘공감 Talk! Talk!’을 진행했다. 전 직원들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소통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공감을 다룬 가족프로그램인 ‘아침마당’을 벤치마킹했다. 회의는 랜덤으로 선정된 직원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직무나 직급을 넘어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직원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이어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이 강화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김수지 대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공감 Talk! Talk!을 통해 더욱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직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공감 Talk! Talk!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