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조합장(우에서 네번째)이 공연 및 노래자랑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횄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2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한 ‘제3회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 준조합원,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은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임산물을 널리 알리고, 임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이날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조합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조합원과 임업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림조합은 임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마가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들의 말 한마디에 시작… 시 낭송 매력에 빠져 행사·교회·노인대학·유치원 등서 재능 나눔 기쁨 용인신문 | 아들이 건넨 따뜻한 한 마디에서 시작해 이제는 삶의 큰 기쁨이 된 시 낭송. 박해금 시 낭송가는 청중의 미소와 긍정적 에너지를 선물 삼아 오늘도 목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 아들의 추억에서 시작된 낭송의 길 박해금 낭송가의 시 낭송은 “엄마가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라는 아들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전했고 손자, 손녀에게 더 표현력 있고 따뜻하게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동화구연을 배우게 됐다. 이런 과정에서 시 낭송까지 배우게 된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다. 그는 시 낭송의 매력을 “언제 어디서든 마음과 목소리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는 점을 꼽는다. 낭송할 때마다 청중의 미소와 기쁨을 보는 것은 그녀에게 ‘큰 선물’이며 품에 안겨 동화를 듣던 네 살 손자가 이제는 자랑스러운 공군사관학교 2학년생이 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손자를 보면서 내가 공군인 양 하늘을 나는 느낌이고 이 일을 참 잘 시작했다는 생각으로 벅차오른다”라며 그는 미소 지었다. ■ 무한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주)와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생산단계에서부터 판매까지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GAP)와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바른 농약 사용법 등 품목별 사례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져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최근 보이스피싱 현황 및 주요 특징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시 구제방법 등을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새롭게 발전되는 영농 기술을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보급해 신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으며 남의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공감하며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1일 사회교육실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자 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연계해서 마련됐다. 내용은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 유형별 대처 방법, 실제 피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농협은행 N돌핀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금융 보안 수칙과 안전한 스마트폰 금융 이용 방법 등을 다뤄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가 어르신들은 실제 피해사례를 통해 금융사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평소 궁금했던 금융 상식과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을 자세히 알게 돼 안심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캠페인
기념식 참석자들이 휴대폰으로 불을 밝히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선구 복지관장, 이상일 용인시장, 오수환 양지바른 대표이사가 기념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디지털 올림피아드–제2회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05년 개관 당시 108개 프로그램 현재 433개 예산 규모도 20억원서 98억원으로 크게 늘어 로봇·디지털 복지 기술 선도적 도입 혁신 주도 용인신문 |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대표이사 오수환)에서 위탁 운영 중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하며 ‘행복을 품은 20년, 변화를 향한 내일’을 선언했다. 지난 2005년 용인시 기흥구의 작은 공간에서 첫발을 뗀 복지관은 이제 연간 40만여 명이 이용하는 용인시 대표 복지거점기관으로 우뚝 섰다. 지난 20년간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이끌어 온 복지관은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20년 여정, 프로그램 301%·예산 387% 성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치료교육, 평생교육, 직업재활 및 고용 연계, 민
제34회 용인노동가족한마음대축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8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제34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 및 한마음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노동자와 가족, 노·사 대표자,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식·부승찬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쌀쌀한 가을비가 내렸던 오전과 달리 비가 그치면서 시원한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수고하는 노동자와 조합원 동지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노동자와 노동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으며 유진선 의장과 이상식·부승찬 국회의원 역시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나은 환경, 좋은 복지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노
2025 사제동행 문학기행에 함께한 학생과 교사들이 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보라고등학교(교장 이규성)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사제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2025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행은 1, 2학년 희망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해 경기도 양평 소재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마을과 두물머리를 탐방했다. 이날 기행은 작가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작가의 삶의 궤적에 대한 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인생관 및 가치관을 정립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 전인 8월 28일~지난 8일까지 황순원 문학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자율 활동을 수행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사전 안전교육 및 활동 안내를 받았다. 당일인 25일엔 오전 9시에 학교에 집결해 안전 재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오전에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하고 오후에 두물머리를 탐방했으며 학생들은 체험 후 문학기행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했다. 함께했던 한 지도교사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 작품과 작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관 관련
대회포스터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는 오는 28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1회 용인대–한체대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체육 분야의 전통 강호 대학이 처음 함께한 교류전으로 엘리트 선수 중심이 아닌 일반 재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체육 문화의 장으로 치러졌다. 경기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계주, 전략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학생들이 학교별로 팀을 이뤄 승부 이상의 교류와 화합을 나눴다. 한편, 체육대회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타로부스 등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학생들이 경기 관람과 더불어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누렸다. 용인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교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대학 스포츠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축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참가자 전원이 수상한 기념으로 각자 수상한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김태현)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 참가해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 약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호텔제과제빵과는 19명 12개 팀이 제과·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와 한우 경연 분야에 출전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 1팀, 금상 5팀, 은상 4팀, 동상 2팀을 수상했다. 특히 한우 경연대회에서는 제과제빵학과로서는 유일하게 디저트 분야로 참가해 메인요리를 다루는 조리 관련 학과 학생들과 겨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텔제과제빵과는 현장 수준의 첨단 장비와 20명 단위 실습 환경, 항시 개방된 실습실,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강사 양성과정 및 자격 특강 운영, 기능·기술·예술·사업 학기로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태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2일 원삼면 두창리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기흥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윤해주) 회원과 용인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 기흥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를 수확하고 경작지 환경정비 및 영농폐기물수거 등을 실시하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규혁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를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정성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 범국민 운동을 위해 앞으로도 기흥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의별 거주시설이 개관 10주년 기념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성인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 이용인들이 한미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ESG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활동은 ‘따뜻한 동행 공모사업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그린라이트’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지역사회에서 플로깅(Plogging)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주도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플로깅 중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활동은 장애인들이 이웃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의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장애인을 수혜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능동적인 일원으로 인식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친구들(장애인 참가자)의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전했다. 하늘의 별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함께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기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미글로벌 봉사자들은 올해
수지농협 임직원들이 축하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안철훈 조합장(우측)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조합원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수지농협은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6월 9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3개월 만에 1조 원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안철훈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 덕분에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