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을 관람하는 학생들 모습이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 3학년은 지난 12일 내 고장인 용인 문화체험사업으로 ‘처인성의 영웅’이란 인형극을 감상하고 등장인물들로 1인 인형극을 할 수 있는 종이 팝업북을 만들었다.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우리 고장 문화유산인 처인성에서 있었던 전투 과정을 재미있고 쉽게 인형극으로 즐길 수 있었고 인형극에 쓰인 인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했다. 팝업북을 만들며 처인성을 직접 꾸미고 종이 인형으로 역할극을 진행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졌고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9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반도체 장비 기업인 ㈜애플티(대표 이민근)로부터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증받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대표이사와 이현미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민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용인지역의 반도체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형 인력 채용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클러스터 학과를 운영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용인지역에서 미래사회 먹거리인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우선 목표를 삼고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애플티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반도체 장비 제조 및 개선 엔지니어링 전문 강소기업으로 처인구 모현읍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다.
용인미디어센터 전경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110만 용인시민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창작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용인미디어센터’ 운영에 나선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들어선 용인미디어센터는 영상촬영 및 제작 공간(스튜디오 5개), 미디어 콘텐츠 활용공간(제작실·교육실·준비실·회의실), 휴게공간 등 연면적 4232㎡ 규모에 3개 층으로 마련됐다. 특히 촬영 및 콘텐츠 제작 공간 외에도 전시공간, 교육공간, 오디오 스튜디오, 공유 스튜디오, 1인 미디어제작실 등이 마련돼 시민과 대학생·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해 용인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월요일 휴관, 9시~21시)과 주말(9~18시)에 사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정보 원장이며 사업 책임자인 서응교 교수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26억 원을 지원받아 미디어 장비 활용,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Chat GPT 등 미디어 신기술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미디어 창작활동을 펼쳐 용인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콘텐츠 제작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수 위원장 지경다지기 씨름 농악 논고르기부터 모찌기, 모내기, 타작까지 농요 진행 모습 제9회 백암 백중 문화제를 알리는 현수막 이전에 치른 백중 문화제를 추억하며 간직한 사진모음 다음달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참가자들 바지 저고리 착용은 아쉽지만 내년 행사로 미뤄야 용인 넘어 전국적 문화제 도전 [용인신문] “시대에 맞춰 조금씩 변할 수는 있지만 근본이 바뀔 정도로 변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로 인해 옛것을 잊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백중 문화제의 근본을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천하의 큰 근본이라며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은 농사를 근본 삼아 살았고 백중은 열심히 일한 농부들이 일손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날로 음식과 술을 나누고 각종 놀이를 즐기던 농민들의 여름철 명절입니다. 백암에서는 주민들이 백중 때쯤 열린 백암장에 모여 농악놀이와 씨름대회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음식과 술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그 뜻을 살리겠습니다.” 전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지난해 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그 직을 수락해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강수 제 9대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 위원장이
어르신들이 권오현 담당자의 철도안전교육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강부길 다보스병원 물리치료사의 치매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4일 3층 대강당에서 용인경량전철(주)와 어르신들을 위한 철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6명이 참석했으며 ㈜네오트랜스 안전팀 권오현 담당자의 진행으로 용인경량전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나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핵심 내용은 에스컬레이터 및 개찰구 이용 방법과 열차 대기, 하차, 탑승 시 유의 사항 등 사례 중심의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을 수강한 한 어르신은 “매일 경전철을 이용하는데 안전한 이용법을 설명해주니 앞으로는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무척 고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음을 인식해 추진하게 됐다. 용인경량전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유의 사항을 숙지하며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포장을 마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기 전 임형규 관장(중앙)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의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와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식을 전달했다. 이날 ‘본사모’ 회원 10명은 복지관에서 삼계죽과 간편식 설렁탕을 직접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계죽을 배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복날이라고 특별하게 차려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누가 찾아와서 챙겨주는 이도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건강식을 전해주니 무척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무더운 여름 영양 관리가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을 지원해준 본죽 본사모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번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원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복지관후원회와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받은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후원금으로 다가오는 중복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어탕 500식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지난달 28일 웰니스코리아(대표 김현종)와 나눔문화 활성화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수중운동프로그램의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윤상형 회장은 “사회복지프로그램과의 첫 연계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함께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지역사회 나눔문화의 활성화 및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동참하자”라고 했다. 김현종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뜻을 함께하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참여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웰니스코리아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교육과 사회서비스, 전생애적지원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도와 사회의 구성원으로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황동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 기간인 5월15일~10월15일까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의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사태 피해복구지, 산불피해지 등 재난 우려 지역을 장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지역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및 스마트 산림재해 앱 활용 안내 등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예찰 활동을 강화해서 산사태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에 대비하면서 산주 및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간 동안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위험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을 마치고 복지관과 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간홍진)와 지난 10일 사람을 향하는 ESG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첫 협약을 체결하며 4년째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나눔과 장애인 일자리(카페뜨랑슈아 SAY) 만들기를 위해 진행됐으며 내용은 장애인 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카페 창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취업 훈련 지원 등이다. 간홍진 지사장은 “복지관과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음에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ESG 실천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지사와 4년째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지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회를 진행한 등나무 벤치에서 발표자들과 관람자들의 마음이 하나된 듯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1일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예술동아리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예술동아리는 올해 창단됐다. 연습한 지는 두 달 남짓이지만 매일 아침 정성들여 연습하고 노력했으며 학생들이 음악으로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날 등굣길 음악회를 열게 됐다. 등굣길 음악회는 녹음이 우거진 후문 등나무 벤치 앞마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등굣길에 울려 퍼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했으며 특히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깊은 마음의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관심과 사랑으로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많은 학부모도 힘찬 격려의 박수로 예술동아리 학생들에게 큰 힘을 전했다. 한편, 예술동아리는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음악으로 마음 따뜻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무대복으로 꾸며 입은 학생들이 공연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자들을 바라보는 관객들도 공연자들과 동화된 모습으로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 용천중학교(교장 서정희)는 지난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새 축제인 Y.C.J.(Yong Cheon Joy)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교 틈새 축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각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무대가 아닌 학교 중앙현관의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형태로 진행됐다. 초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200여 명 많은 참가자가 무대 앞에 모여 앉아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학생들은 교실 창가에 삼삼오오 모여 행사를 즐겼다. 공연을 위해 3개 팀(드래곤타이거, 템테이션, 림림이와 친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무대를 뽐냈다. 드래곤타이거는 톡톡 튀는 가창력과 랩을 뽐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템테이션과 림림이와 친구들 무대에서는 음악과 춤을 즐길 줄 아는 이 시대 청소년의 행복한 모습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을 학교의 주인이라 여기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취지로 학생자치회(회장 이채련, 담당교사 서은
학생들이 내가 작성한 스티커와 친구들이 작성한 스티커를 비교하며 위로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말 품격있는 말 UP 프로그램’의 일환인 ‘고운 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따뜻한 말 품격있는 말 UP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데 취지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고운 말 캠페인’은 1학기를 마무리하며 친구들과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글을 스티커에 작성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자율 동아리 ‘도한빛’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진행된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공동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선물의 시간이 됐다. 양진옥 교장은 “학생 주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언어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