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하창호 회장 ㈜엠에스그룹이 지난 16일 용인시 기흥단지에서 ‘마이크로바이오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22대 총선 용인지역 예비후보와 시의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이크로바이오 연구소는 슈퍼박테리아와 초고열 양자분리 탄소분해 기술을 통해 일반 생활 쓰레기부터 산업용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쓰레기를 슬러지나 오염물질 없이 빠르게 처리하는 획기적인 친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생물자동 음식처리기 시연을 통해 잔재가 남지않고 악취, 소음, 가스로부터 자유로운 완벽한 기술력을 과시함으로써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연구소가 보유한 슈퍼박테리아는 일본과 기술 제휴를 통한 독보적인 기술로 냄새와 잔존물 없이 쓰레기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앞으로 연구소는 음식물 쓰레기, 수산물 쓰레기, 제빵 쓰레기, 동물 사체 등 다양한 쓰레기 처리에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돼지농장이나 양계장에서 발생하는 분뇨의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져 용인지역 축산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악취제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박테리아는 천연 비료로도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3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신규 문화예술 프로그램 3개를 선보이고 있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2024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이해 △요리조리스튜디오(요리 체험) △예술놀이터(체험형 전시) △공연놀이터(아동극) 등 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포근포근파티시엘’은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중이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진행되며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모양 빵 만들기, 눈사람 피자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베이킹 체험이 제공 중이다. 어린이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이며 지름 8~10m의 에어바운스 돔을 설치해 섹션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전시뿐 아니라 그림자극을 체험할 수 있는 ‘호박나라의 그림자여왕’과 오감으로 즐기는 신체놀이 공연 ‘꼬물꼬물 무엇이 될까?’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사슴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 7100만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 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공연‧전통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사업으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예술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축제 문화를 활성화시킬 관내 문화예술 축제 경력이
김혜남 작 강정여 작 용인신문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시를 기획하여 희망차게 출발한다. 제1회 용인 라움 아트페스타를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이동읍 화산로 35에 위치한 갤러리 필랩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38명이 참여해 2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품전과 더불어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스토리텔링하여 지성과 감성을 전달하고 작품경매 및 굿즈 마켓도 운영중이다. 13일에 이어 20일 오후1시에 아티스트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작품 경매와 굿즈마켓이 열린다. 굿즈마켓에는 스카프, 후드티, 레진아트, 패브릭포스터(담요)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미술 시장의 판로를 모색하며 전문 작가의 생활 속 예술이 지역민과 교감하는 아트페스타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 있다. 김주익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장르에 400명의 작가들이 활동하는 용인미술협회가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추진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용인이 예술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시와 기업, 지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참여작가는 강정여 김수경 김구
용인신문 | 이윤송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제12대 회장에 연임됐다. 지난 9일 열린 용인여협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다. 이윤송 회장은 지난 임원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 회장의 뜻에 따라 별도의 선거 과정 없이 연임이 통과돼 지난 10일부터 직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생략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까지다. “지난 임기는 코로나 때문에 활발히 활동할 수 없었어요. 하얀 도화지에 밑그림만 그릴 수 있었죠. 이제 앞으로 3년 동안 여성단체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최선을 다해 일해보고 싶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 용인여협 회장이 1회 연임만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3년밖에 없다며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용인여협은 14개 단체 51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 회장은 “그간 활동이 유명무실한 단체는 정리가 됐으며, 올해 새로운 단체들을 더 영입해 여협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며 “꾸준히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를 영입함으로써 여협이 보다 젊어지고 더욱 활기차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의 올해 주요사업은 3월부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주제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오는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
용인신문 | 지난해 처인‧기흥‧수지 청년랩에서 청년들이 활동한 체험기를 담은 책 ‘용감한 청년랩’이 나왔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될 용인청년랩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으로, 6명의 청년 매거진 기획단이 직접 발품을 팔아 인터뷰하고 기획‧디자인한 책이다. 책에는 ‘용인청년랩 소개’부터 수지 코워킹룸에서 만난 청년사업가 셀링랩스 심창수 대표와 용인청년랩에서 청년들을 상담하는 이레인재연구소 김보영 대표 등 ‘용인청년랩에서 만난 사람들’ 인터뷰가 담겼다. 또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우수 프로그램을 참가자의 생생한 체험기와 에피소드로 실감나게 풀어냈다. 무료 면접 사진 촬영 프로그램과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용감한 청년랩’을 열람하도록 600부를 발간해 3개구 청년랩과 용인중앙도서관 등 16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3개구 청년랩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교육과 소통강화,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핏테크(FIT TECH)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최근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0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학교는 시민들이 학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학교 측은 주중 3일 이상, 주말 중 1일을 단,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개방하는 시설은 교육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고 시민들이 시설을 품격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이 체육과 문화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교육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예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신문 | 용인시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측은 ‘2024년 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기념하는 ‘조아용! 내 소원을 들어줘’를 비롯해 신라유적인 기흥구 보정동 고분에 대해 알아보는 ‘오싹오싹 보정동 고분 탐험’, 용인 사대부 가문의 인물과 생애를 알아보는 ‘용인의 신묘한 이야기’가 준비됐다. 또, 가족과 함께 새해를 계획하는 ‘하하호호 자개 가훈 만들기’도 이어지면서, 용인의 다양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청 등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33명을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시청이나 소속 행정기관,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평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2024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 1470원을 받는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일반 26명과 우선 선발 7명 등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다음 달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특강이나 직무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 시간으로 인정한다. 공공분야 인턴 관련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용인신문 | 용인시는 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용인그린대학 제18기 및 대학원 제9기 교육생 11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원예과(30명)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 및 농업기초를 배우는 그린농업과(40명), 친환경 및 도시농업을 배우는 생활농업과(40명) 등 총 1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방문하거나 전자메일(yonginatc@naver.com)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시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그린대학 교육생으로 참여해 영농 정착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위원장 김지호, 이하 참여노동조합)은 지난 연말 용인문화재단에게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3년 용인문화재단의 송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등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시민활동가와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참여노동조합의 후원금은 전년도와 같이 올해도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용인문화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및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같이 갑진년 새해에도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