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중학교(교장 안상경)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9회 5.18 광주민중항쟁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국 250여개 중학교와 150여개 고등부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문중의 문다승(3년) 선수는 헤비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이유미(3년) 선수는 L-미들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장성준 코치를 비롯해 응원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대회에 앞서 영문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 대회’에서 이유미(3년) 선수가 L-미들급 2위, 김수희(3년) 선수가 헤비급 3위, 황수지(3년) 선수가 미들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고품격 문화축제 ‘맘마미아 하이라이트 공연’이 지난 12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새에덴교회의 레인보우페스티벌(Rainbow Festival)의 2007년도 전반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대공연장(프라미스 홀)에서 고품격 문화공연을 열고 있다. 지역 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새에덴교회의 할렐루야 태권도단의 격파시범과 장성철 목사의 마술공연, 소강석 담임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이태원 교수와 전수경 씨 등 맘마미아의 출연진 12명이 1부 행사를 통해 브로드웨이 42번가와 PHANTOM OF THE OPERA, TIC TIC BOOM, CABARET 등 뮤지컬의 대표적인 주제곡을 소개했다. 또 2부에서는 I HAVE A DREAM, MONEY MONEY, DOES YOUR MOTHER KNOW, THE WINTER 등 맘마미아의 주요 장면을 3부에서는 DRAMA, JOYFUL, 내 슬픔 변해, 어찌하여야, 성령이 불타는 교회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졌다. 새에덴교회의 트래이드 마크인 무지개(Rainbow)의 영자를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구청은 지난달부터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각 구청 세무과 직원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활동 시간에 실시하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세무에 관한 기초 지식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세금의 정의와 종류, 세금이 사용되는 곳, 납부방법, 과오납 세금의 환부방법 등을 설명해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시킨다. 각 구청은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각 학교별로 운영계획을 송부, 참가신청을 받았다. 처인구는 지난달 말부터 다음달 5일까지 남곡초와 백봉초, 포곡초, 성산초, 남촌초 등 5개학교 56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흥구는 지난달부터 마북초와 지석초, 언동초, 보정초, 성지초 등 5개 학교의 71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지구는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홍천초 등 2개 학교에서 3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5나노 공정을 적용한 고성능 디지털 TV 수신칩(S5H1411)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수신칩은 북미디지털규격(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방식을 채택해 있는 미국과 한국 등의 디지털TV에 탑재되는 제품으로 하나의 칩으로 지상파(VSB)와 케이블(QAM) 방송이 모두 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도심 밀집 지역에서 신호가 중첩되는 멀티패스(Multi-path) 환경이나 차량 이동이 많아 신호 변화가 심한 다이나믹(Dynamic)환경, 케이블 재전송으로 신호위상 오차가 큰 환경, 신호가 약한 난시청 지역 등의 수신 성공률도 기존 제품에 비해 3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디지털 TV용 CPU개발을 시작으로 2004년 디코더, CPU, DNIe 등 고집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이도준 상무는 “이번 개발은 디지털 TV 시대를 선도하는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북미와 한국의 디지털 TV에 적용해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주기돈)는 지난 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 류강희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수지 지역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국악협회의 길놀이 공연과 수지지역 새마을부녀회의 꽃 달아드리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진구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 시민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중식을 마친 뒤에는 부채춤과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진도북춤 등의 공연이 함께하는 ‘2007지역주민을 위한 국악한마당’이 펼쳐졌다. 주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 인사와 어르신들을 도우러 나온 자원봉사자,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까지 나와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축하공연 등을 보며 어르신들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스로 사랑을 이루어가는 자성애(自成愛, 회장 김영애)봉사단은 지난 10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독거노인과 소녀 가장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한쪽 눈과 양쪽 눈을 실명한 두 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개최한 이번 일일 찻집에는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장애를 겪으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이나 부모님이 없이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어린 가장들이 적지 않게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잠깐의 여유를 갖고 이웃을 내 가족과 같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성애는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앞이 보이지 않는 두 할머니의 수술비와 소녀가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자성애는 수지지역 여성들의 봉사모임으로 ‘내가 스스로 사랑을 이뤄간다’는 뜻을 담아 지난 1999년 발족했다. 이후 지역 내 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며 매주 정기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의 대형할인매장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쳐오던 연극배우 김 아무개(36) 씨가 지난 10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수지구에 위치한 대형마트의 신발매장에서 점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도난방지 탭을 제거하고 트레킹화를 훔쳤다. 또한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28회에 걸쳐 43만원 상당의 물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했다. 경찰은 “매장 내 CCTV를 정밀 검색해 김 씨가 매장에 들어갈 때는 흰 운동화를 신고 있었지만 나올때는 검정색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며 “주차장의 CCTV를 통해 김 씨의 차량번호를 확인, 검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김 씨가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지만 초범인데다 피해자와 합의해 불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의 한 LPG충전소 금고에서 돈을 훔치고 도주한 이 아무개(38) 씨가 지난 10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LPG충전소 종업원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LPG판매금을 입금하지 않고 금고 내에 보관 중이던 현금 350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휴대전화 및 연고자 파악수사 후 김 씨가 치안센터로 자진 출석해 검거한 것”이라며 “김 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진흥원 내 세미나실에서 기술·경영 컨설팅사업을 위해 지역 내 대학 및 기업과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희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송담대학 등 3개 컨설팅대학의 산업협력단장과 지역 내 12개 기업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3자 협약을 체결, 질의응답과 대학·기업간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기술경영 컨설팅사업은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술이나 경영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학 교수를 파견,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경영 컨설팅사업을 위해 진흥원은 컨설팅 대학과 대상업체를 선정한 뒤 컨설팅 교수가 업체를 방문해 예비컨설팅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컨설팅 분야는 각 대학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기술부터 경영,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며 “무엇보다 대학교수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중소기업이 대학의 전문 인력과 연구시설 등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향후 대학과 기업의 공동기술개발 등의 협력
화가와 음악가, 작가들만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그것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면 이것이 바로 예술 아닐까?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 많은 사람들은 연인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을 때, 자신이 원하던 일이 성공했을 때 등 일상에서 크고 작은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는 즐거움을 찾는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혀끝에서부터 전신으로 흐르는 짜릿한 전율을 느낄 때가 아닐까? 용인시 곳곳에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맛있는 향기가 매일같이 쏟아진다. 명품 요리연구가 오금자 선생이 용인시 처인구의 역삼동사무소와 수지구의 여성회관에서 요리교실을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전수하고 있기 때문. 그녀는 자신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난 1997년부터 요리특강과 새로운 메뉴를 개발, ‘외국조리기능사 실기’와 ‘조리기능사 이론’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이에 앞서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그녀가 개발한 요리를 담은 책자까지 만들었다. 쌀피자를 비롯해 사과불고기 고구마찜, 밤 옥수수 장조림, 옥수수수제비, 사과 쌀가루젤리 등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그녀가 지금까지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원장 오수생)이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그린비전하우스에서 ‘열린 부모학교’를 개설,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동참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4주간 펼쳐지는 열린부모학교는 열린 아버지학교와 열린 어머니학교를 따로 개설해 진행된다. 아버지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아버지와 남성, 가족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열린 어머니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여성상을 회복하고 현대에 바람직한 어머니와 아내로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한다. 건강한 가족을 꿈꾸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각50명씩 모집하며 교육비는 교재비와 식대를 포함해 5만원이다. 열린 부모학교는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www.greendream.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또는 E-mail(greenyc1@hanmail.net)과 fax(031-276-9101)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하는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완주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주)누리켐(대표 박영진)이 지난해에 이어 ‘제4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를 찾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직원들만 참가했던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 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친목의 자리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대회에 참가해 ‘누리켐 가족한마당 공식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켐은 지난 1992년 설립돼 건축용 자재만 취급하는 회사로 현재 평택 공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씰란트(실리콘, 아크릴, 폴리우레탄 등)와 케미칼 앙카 등을 제조, 유럽과 중동, 중남미 등에 판매하며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 디자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마라톤을 통해 직원들이 단합하고 사기를 증진하며 더욱 나은 제품을 개발해 나가기 위한 다짐을 한다. 박 대표는 “직원들이 평소 운동을 멀리 해 왔기에 지난 대회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하지만 직원들이 동료애를 발휘해 서로가 격려하며 모두가 완주하는 모습을 볼 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직원들 각자가 조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