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오는 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교회 내 대공연장(프리미스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레인보우페스티벌(Rainbow Festival)’을 펼친다. 이번 할렐루야 태권도단 격파시범과 레크레이션, 장성철 목사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소강석 담임목사의 환영메시지가 담긴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국내외에 소개됐던 대표적인 뮤지컬의 주제곡이 소개되며 2부에서는 맘마미아의 주요장면이, 3부에서는 관객과 출연진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맘마미아는 전 세계적으로 1조 40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린 뮤지컬로 런던과 뉴욕, 독일, 케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라스베가스 등 전세계 극장가에서 매일밤 1만 8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즐기고 있다. 또한 한국에는 2004년 초연을 시작해 객석 점유율 84%를 기록, 최단시간 2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대의 히트작으로 등극한 작품이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새에덴교회의 문화행사다. 지금까지 ‘점프’공연을 비롯해 클레식의 향연 ‘명품’,
용인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처인구 남사면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창구의 친절마인드를 개선하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134명이 참석했다. 1박2일 과정으로 2기에 걸쳐 1일과 3일에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서비스 실기와 전화 응대 기법, 사례연구, 서비스 마인드, 주도적 자기관리 등의 교육과 함께 민원인 유형별 대처방법과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하는 법 등이 교육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실제 현장 상황에 맞춘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화응대법과 말씨 등을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백련사의 주지로 천년고찰을 지키고 있는 법공 스님. 그는 언제나 새벽기도와 참선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백련사와 연이 닿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법공 스님은 “기도란 ‘자업자득’인 셈”이라며 “본인 스스로 닦아야 이룰 수 있으며 어떠한 문제에 의미를 두게 된다면 아무 뜻도 이룰 수 없다”고 기도의 참 뜻을 설명했다. 법공 스님은 “또한 참선하는 자는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환경에 따라 변할 줄 알아야 하며 마음이 너그러워야 한다”며 “누구나 죄를 지었을 때 자기 자신은 속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려 한다면 반성의 기도와 참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흙속에서 깨끗하게 피어나는 연꽃을 바라보며 모든 사람들이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도한다.
지난 1917년 시작된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벌써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뿌리를 내려 회원수만 무려 130여만명에 다다른다. 해마다 그 수가 점점 늘어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과 함께한 38년 용인라이온스클럽 354-B지구가 용인에 뿌리를 내린 것은 지난 1970년. 그해 1월 이천라이온스클럽의 제의로 초대 경기도의회 의원 출신인 故이학린 씨와 용인군 문화원장 출신인 故조구행 씨 등이 수차례 회합을 거쳐 같은해 7월 31일 25명의 창립회원이 이끄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09-A지구 132번째 클럽이 탄생했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심언택 씨가 클럽에서는 37번째 회장인 만큼 용인라이온스 안에 깊이 쌓여 있는 내력과 화려한 발자취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초창기에는 매달 한번씩 나서는 시가지 청소를 비롯해 불우청소년에 선물전달, 모범집배원 표창과 상품전달, 보리베기 봉사와 농기구 전달 등 시골 정서에 맞는 활동으로 시작했지만 세월이 흘러 공원조성과 함께 아치 건립 등 활동의 규모도 달라졌다. 회원들은 “역대 라이온스 선배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는 진정한 봉사정신 즉, 라이오니즘을 보여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향수산에서 천년고찰의 향기가 피어오른다. 에버랜드를 향하는 길가, 벚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백련사(白蓮寺)와 마주친다. 오래된 백련사의 역사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전국에서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도 한번씩 들러보곤 한다. # 고요하고 아늑한 천년고찰의 명찰 백련사(주지 법공스님)의 오랜 역사는 1791년 석담대사가 쓴 ‘백련사 약사’와 1985년 세워진 ‘향수산 백련사 사적비’에서 볼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백련사는 신라 애장왕 2년(801) 신응선사에 의해 창건됐고 고려 창왕 1년(1389)에 천공스님이 고쳐서 지었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서며 태종4년(1404) 무학대사가 중건해 18나한상을 봉안, 이후 수경스님과 석담스님에 의해 현종12년(1671), 정조11년(1787)에 각각 중건됐다. 지난 1974년 주위의 산들과 함께 자연농원(현재의 에버랜드) 측으로 소유권이 넘어가 사찰이 존폐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호암 이병철 씨의 배려로 천년고찰의 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어 안양의 청신녀 청정월의 화주로 요사와 법당을 새로 지어 오늘과 같은 모습을 띄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오는 6월 완공할 예정이었던 마평어린이공원(3668㎡)의 공사시기가 늦춰지며 공원을 기다리던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원부지매입에 문제가 있다는 것. 시는 지난 2004년 마평동 지역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발표. 이에 따라 공원 부지에 포함됐던 구옥들을 철거하는 등 공원부지를 마련하고 지난달부터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사를 계획했던 시기가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공원부지를 매입하지 못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마평동의 어린이공원 부지는 현재 건교부 소유의 국유지로 지난달 감정평가를 실시, 6월이면 결과가 나온다”며 “중앙부처에서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토지매입기간이 조금 연장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평어린이공원 이외에도 현재 용인시에는 처인구의 중앙공원과 역북1·2근린공원, 기흥구의 만골근린공원과 마북근린공원, 수지구의 상현 1근린공원과 소실봉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중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중앙공원도 당초 계획보다 2달여 가량 늦게 완공될 예정이다. 공원이 조성되기까지는 우선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실시설계를 마치고 설계도 검토, 검사를 받은 후 토기매입이 완
“나의 작은 배려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이 봉사이다.” 이웃의 짐을 잠깐 들어 주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문 밖을 나설 때 문을 열어주는 일. 이러한 일들은 누구나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용인의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용인 따뜻한 세상만들기(이하 따세, 회장 이상만)’가 팔을 걷어 붙였다. 이 회장은 “따세(DDASE)는 사회복지에 전문적으로 종사하지 않는 전국의 일반 국민들이 모인 단체로 각 지역마다 봉사회가 결성돼 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따세는 어느 한 곳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중앙과 별도로 각각 지역의 독립된 단체로 활동하며 각 단체마다 주된 활동들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아동들의 사회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한 뒤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용인 따세의 가장 큰 활동. 따세는 매달 둘째와 넷째주 주말이 되면 처인구에 위치한 예닮마을을 방문하며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사람들과 한가족이 된다. 이와 함께 단체 내에서도 평일 봉사
용인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우리랜드 종합체험관에서 간부공무원들의 자기혁신과 능력개발을 비롯해 용인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부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공직기강확립 방안을 비롯해 수질오염총량제 추진방향, 경량전철 건설사업 등에 대한 토론과 시정 발전 방안 및 혁신추진과제에 대한 개별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종합민원실의 환경개선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이미지 개선사업’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친환경 축산기술 보급’, ‘관용차량의 효율적 관리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 등이 어어졌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서 시책에 대한 고민과 토론시간을 갖는 것은 급변하는 지방자치시대 행정에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선진 행정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0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A 호프집 주인 황 아무개(38·남)씨가 김 아무개(30·남)씨를 폭행,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씨는 황 씨의 호프집에서 통닭을 주문, 배달받았고 양념장이 빠져 있어 전화로 항의한 뒤 호프집을 찾아가 의자를 주방에 던지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 씨의 행동에 격분한 황 씨가 김씨를 안면부 등을 폭행, 고막천공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일반 게임제공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용인시는 오는 29일부터 게임장과 PC방 등 유통관련업소의 위법사항 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지난 2월 5일부터 6주간 처인구는 총 278개 유통업소를 점검, 이중 16개 게임장에 대해 등록취소를 내리는 한편 노래연습장 58개소와 PC방 22개소 등에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했다. 또한 수지구도 지난 1월 22일부터 3월말까지 PC방과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점검, 법률안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기흥구는 지난 2일부터 6월 29일까지 게임제공업소 20개소와 노래연습장 99개소, 비디오감상실 1개소 등 12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노래연습장은 접대부 고용 또는 알선행위와 주류보관·판매 여부 등을 비롯해 추락위험시설이 있는 곳의 안전장치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조치, 청소년 출입가능 업소 표지판과 청소년실 표지판 부착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지난해 게임제공업소에 대해 경찰 단속시 적발된 위반내용이 대부분 사행행위 관련법 위반에 따른 등록 취소 행정처분임에 따라 등록 취소된 업소를 현장 방문, 불법영업 유무를 일제히 점검한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기업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담당급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급 공무원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상담교육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기업이 1대 1로 상담하고 각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기업 멘토링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업 멘토링제는 용인시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당급 공무원 중 48명이 기업 멘토로 지정,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행정에 관련된 자문역할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멘티 업체 불현 방지를 위한 선물·식사 금지와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대한 각종 규제로 기업들의 입지 여건이 점점 악화됐다”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성장지원 필요성이 증대돼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한원식)는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 팔봉산 및 보령시 석탄박물관을 방문하는 단합행사를 가졌다.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가 결성된 후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합회의 활성화 및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포곡읍외 13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 및 임원진 그리고 관련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원식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로 용인시 주민자치센터가 한마음으로 합심하고, 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