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자가 공약실천 추진단을 구성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단체전문가 등과 소통 지역현안 해법 모색 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자가 지난 21일 공약실천 추진단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표 당선자는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지역 내 시의원과 도의원이 할 수 있는 역할 등을 나눠 시민사회와 소통을 통해 공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실천 추진단은 KTX 정차역 설치와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을 중장기 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대형종합병원 유치와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을 단기과제로 결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약과 정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시민, 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공약을 실천해 나가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표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내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공약실천 추진단을 운영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학과변경에 대해 반대하는 대자보를 게재했다 뷰티케어학과뷰티헬스케어학과 변경 체육과학대학 소속으로 뮤지컬실용음악과실용음악과 축소학과 존폐위기감 고조 교육부가 2022년까지 대학정원 16망명을 줄인다는 계획에 따라 각 대학들이 학과구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학생들과 협의와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학교주도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학교와 학생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용인대학교의 경우 신설된지 1년밖에 안된 학과가 축소되거나 일부 학과의 소속이 변경되면서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용인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부에 뮤지컬실용음악학과를 실용음악학과로 축소 및 전환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대학구조개혁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학 측은 홈페이지에 내년도 수시 및 정시입학 신입생 모집공고를 올렸고, 내년에 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의 협의가 부족해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입생의 경우 학과폐지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뷰티케어학과의 경우 현 보건복지대학 소속에서 체육과학대학 소속으로 이관되며 학과명이 뷰티헬스케어학과로 변경된다. 결국 해당학과 학생들은
단국대병원이 지난해 전 국민을 큰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되돌아보는 백서를 발간했다. 20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백서에는 국내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5월 20일부터 메르스 비상체제 종료를 선언한 7월 29일까지 메르스 대응현장을 담았다.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병원을 진두지휘했던 박우성 병원장의 인터뷰와 메르스 환자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들의 생생한 수기, 8번 확진환자가 느꼈던 격리병실에서의 두려움과 희망, 환자를 돌보다가 자가 격리되었던 간호사의 상황까지 그려냈다. 백서는 총 3부로 구성, 1부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메르스 발생과 단국대병원의 대처', '의료진의 헌신, 5명의 메르스 확진환자 치료과정', '메르스 종식'까지의 과정을 수록했다. 2부와 3부는 '감염관리팀의 메르스 진료 기록'과 '사진을 담았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26일, 8번 메르스 환자 입원을 시작으로 119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7월 18일까지 5명의 메르스 환자를
건설업자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규 전 용인시장(69)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시장에 대해 징역 3년 6월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시장의 전 보좌관 김아무개씨(6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함에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도모하고 받은 금품의 액수도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2년 5월 건설업자 장 아무개씨로부터 "부도 난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공업체 A사를 인수하려고 하니, 이 회사가 기업가치를 유지하게 정비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결과 김 전 시장은 당시 자신을 둘러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한 변호사비 2000만원을 장씨에게 대납하게 하고 비슷한 시기 용인의 한 식당에서 추가로 현금 3000만원을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용인정신병원 해고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장기환자 수백명 퇴원시킨뒤 병원, 134명 정리해고 수순 노조, 일방적 조치 수용 불가 용인정신병원이 수백명의 보호급여환자를 퇴원시키고 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정리해고를 추진하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용인정신병원 앞에서 용인정신병원이 지난 달 29일 임시노사협의회를 시작으로 추진 중인 정리해고 방침은 전면 무효라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용인정신병원 측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134명의 정리해고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원에게 경영상태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과정도 없이 이뤄진 노사협의논의는 무효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호급여 장기환자의 수가조정을 이유로 장기환자 500명을 퇴원조치한 것은 잘 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수가조정을 이유로 장기환자 퇴원조치와 인원감축은 수가조정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 때문에 노조 측은 노사위원장의 신분상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노사협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정리해고를 논하는 것 또한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노사협의
▲ 용인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악한 통학로를 이용해 등교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처인구 지역 내 고교 통학로 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처인구의 일부 학교는 통학로가 좁아 차도로 학생들이 유입되는가 하면 가로등이 부족하거나 방치된 공장 등으로 의한 위험도 여전한 모습이다. 특히 밤 늦은 시간 하굣길에서 사고위험과 범죄에 대한 노출 등으로 학교측에 안전대책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대로된 안전 대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고등학교의 통학로 위험은 오랜시간 지적됐지만 개선의 여지는 보여지지 않고 있다. 통학로가 좁아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있으며, 학교로 향하는 언덕길에는 차와 학생들이 뒤엉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개교 2년차인 삼계고 역시 통학환경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버스에서 내린 학생들이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지만 인근에 CCTV나 가로등이 부족하다는 것. 올해 개교한 고림고등학교와 인근에 위치한 용인정보고등학교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용인시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올해 77개 사업 368억여원에서 8.9%인 33억여원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절감된 사업은 탄천 죽전교 하부 호안정비공사 등 62건의 공사에서 31억9000만원, 교통기본계획 수립 등 15건의 용역에서 1억여원이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사업의 발주 전에 원가계산, 공사방법, 설계 적절성 등을 검토한다. 지난 2011년부터 감사관 내 계약심사 전담팀을 설치해 실시하고 있으며, 심사 대상사업은 2억원 이상의 공사, 5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입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과다설계과대계상 조정, 불필요한 공정 제거,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 등 다양한 심사기법을 적용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왔다며 앞으로도 과다과소 설계된 사업의 적정사업비 책정과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계약심사를 추진해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15분께 처인구의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떨어져 작업 중이던 중국국적의 송아무개(51)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송씨 위로 약 6m 높이에 있던 1.5t 무게의 H빔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철골 구조물에 머리 부위를 맞은 송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 시행사 등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창고 내부 모습으로 창문을 검정색 비닐로 막아놓은 모습 용인동부경찰서는 '바다이야기'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정아무개(39)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이아무개(29)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달아난 영업부장 윤아무개(23)씨 등 2명을 쫓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처인구의 한 패널형 창고건물을 월 120만원에 빌려 바다이야기 게임기 45대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다이야기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등급분류 거부 판정을 받은 불법 게임으로, 이들은 게임을 즐긴 이용객들의 포인트를 10%의 수수료를 받아 현금으로 환전하는 방식으로 50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 간에도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대포폰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며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는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고 있어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업보상을 요구하던 50대 남성이 40m 높이의 기중기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12시간 만에 내려왔다. 지난 20일 오전 7시35분께 수지구 상현동 한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황아무개(59)씨가 기중기를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현장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황씨는 약 40m 높이의 기중기를 올라가 공사를 맡은 시공사에 영업보상을 요구한 뒤 이날 오후 7시35분 스스로 내려왔다. 황씨는 주상복합 공사가 진행 중인 부지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아들이 개발사업으로 인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상황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황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노인들을 상대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절도)로 신아무개(23중국국적)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5일 처인구 포곡읍에서 홀로 거주하는 안아무개(83여)씨 집에서 현금 1810만 원을 훔친 혐의다. 신 씨는 중국 본토에 있는 보이스피싱 집단으로부터 안 씨 집 냉장고에서 돈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 집단은 앞서 안 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직원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속인 뒤 신씨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신씨는 이달 6일과 11일에도 고양시와 남양주시에서 유사한 수법으로 각 30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을 챙겼다. 한편, 국내에서 운송책을 맡은 신씨는 범행 직후 서울지역의 환전소에서 10%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수차례에 걸쳐 중국 본토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경기지역 초중고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에 나서며 지역 내 일부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었다. 민주노총 경기교육공무직노동자 등 150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께 도교육청 앞에서 도교육청의 임금 직접 지급과 정기 상여금 신설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투쟁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파업에 참가한 다수의 인원이 일선 학교 영양사와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이 포함돼 일부 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는 사태가 발생했다. 용인지역의 경우 보라고와 고림고, 한일초와 관곡초 등 4개 학교에서 급식이 진행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학교 측은 이날 빵과 우유, 도시락 등으로 급식을 대체했지만 교육공무직노동자와 교육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향후 재차 파업에 대한 불안도 남아있다. 실제 지난 2013년에도 2일간 파업으로 인해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번 협상에서도 진전이 없어 향후 재 파업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교육청과 교육공무직노동자간의 갈등은 처우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교육공무직노동자 측은 도교육청에 임금 직접 지급과 정기 상여금 신설 등을 요구, 같은 필수 업무를 수행하지만 임금과 대우에서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