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지난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SAP코리아, 디코리아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조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 운영 및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는 세 기관과 △디자인싱킹 방법론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창업지원 및 협력, 확산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의 SAP HANA 플랫폼 활용 지원 및 보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학교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신설하고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AP는 단국대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강사를 제공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SAP와 공조협력을 통해 데이터분석관련 글로벌회사, 국내외 기업에 취업을 연결한다. 단국대 관계자는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용인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통계 발전 5대 방안을 제시했다. 통계발전방안은 △국가주요지표 체계 근간으로 용인시 정책지표체계 구축 △행정자료와 빅데이터 이용 행정통계 개발 △지역경제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화 통계 개발 △통계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한 통계 인프라 구축 △통계 DB시스템 활성화 방안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경인지방통계청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 시에 필요한 통계발전 전략 수립을 목표로 ‘지역 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해 통계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앞으로 5대 발전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빅데이터 이용 행정통계로는 공공·민간기관 자료를 활용해 일자리 통계를 작성, 지역 경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별 고용통계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농 복합도시 특성화 발전을 위해 농업인 경영실태조사,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실태 조사 등 용인시 특화통계 개발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지역통계컨설팅은 국가기관과 기초자치단체간 협력사업으로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 통계와 용인시 과학적 자치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난 7월 출범한 정찬민 호가 중점적으로 거론한 분야는 규제개혁과 안전, 복지, 그리고 재정위기 탈출이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 194회 용인시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찬민 시장은 앞으로 용인시를 이끌면서 주요 시책으로 재정위기 타개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복지를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정찬민 시장은 100만 도시를 앞둔 용인시의 비전에 대해 채무상환과 복지비용 증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용인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도에는 긴축재정의 틀 안에서 우선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조기상환액 1400억원을 전액 편성해 부채비율을 20%에서 12%까지 낮춰 재정건전성을 회복할 것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한편 대규모 계속사업은 주변여건을 고려해 사업비를 조절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기업유치와 자족도시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기업투자를 막는 규제를 개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수립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위해 맞춤형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의 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용인시는 종합청렴도에서 7.39점을 기록해 3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7.25점을 기록하며 4등급에 그친 평가보다 개선된 것으로, 시는 외부청렴도에서 7.66점을 기록했다. 다만 내부청렴도에서는 4등급에 해당하는 7.12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7.50점을 기록하며 청렴도에서 4등급에 그쳤던 용인도시공사도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으로 평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 7.78점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외부평가가 8.22점으로 3등급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었지만 내부평가에서는 7.22점을 확보하며 5등급에 그쳤다. 결국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의 전체적인 청렴도가 개선되고 외부에서 보는 평가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내부평가는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부분에서 1등급으로 평가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중 최하위 점수를 받으며 4등급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용인시가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환경부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 자치단체, 개인 등의 공로를 치하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기반 구축 성과와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확산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추진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온실가스 총4만3103톤을 감축한 성과가 호평받았다. 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기발전사업허가를 받아 350kw 태양광발전소인 용인시민행복발전소 1호기를 가동하고 발전소 수익금으로는 시민 주거공간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 2013년에 이미 2015년 목표치인 20%를 초과하여 26.21% 감축했다. 이와 함께 그린홈(그린빌리지) 사업 326가구 147KW 연간 6천만원을 절감, 공공청사 태양광발전 설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총 3만1770대를 추진해 연간 이산화질소 6%를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용인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크라우드 펀딩대회’가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5일까지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다’는 뜻으로 소셜 미디어나 인터넷을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이다. 기존의 모금 방법인 금융 기관이나 자금력이 풍부한 소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가 아닌 온라인 상에서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은다. 이번 대회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의 프로젝트 펀딩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전문업체 와디즈를 통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대회 참여 사회적기업은 장애아동 교육업체 ‘희망의 숲’과 한의원 운영 협동조합 ‘해바라기의료생협’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은 떡 제조 및 판매업체 ‘웬떡마을’, 간병돌봄 업체 ‘용인도우누리’, 결혼 이민자 무료통번역서비스업체 ‘㈜주은’등이다. 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와디즈 용인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크라우드 펀딩대회(www.wadiz.kr/yongin) ’에 접속한 후 업체를 선택해서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참여 금액별로 수제 가죽 책갈피, 커피, 쿠키 등 보상품도 지급된다. 용인시 사
특수산업 영상시스템 전문기업 ㈜영국전자가 지난 달 11일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폐쇄회로(CC)TV 시장에서 영국전자는 국내ㆍ외 90개의 특허를 보유, 최근에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게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극 초저온 카메라개발에 성공하며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한국 최고 권위의 발명대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국전자의 추적감시용 카메라 장치 및 이를 채용하는 원격 감시 시스템은 전체 감시와 집중감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휴먼아이방식으로 기존에 CCTV의 단점을 보완, 이 기술이 적용된 영국전자의 PAS CAMERA'는 파노라마 카메라와 광학 20배 줌 카메라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2메가픽셀 스피드 돔 카메라다. 또 자동추적 기능도 지원해 움직이는 사람과 사물을 별도의 지능분석 장비 없이 자체적으로 인식한다. 특히 금번 수상한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제품(NEP) 인증과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제품, 조달청 우수제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로컬푸드 채소 30개 품목이 지역 내 대형마트에 입점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에 지역농산물 입점확대를 추진, 롯데마트의 로컬푸드 전국 우수 생산자 모집에 선정돼 롯데마트 신갈·수지·수원·영통·판교·서현점 등 6개 대형마트에서 지난 10월부터 용인시 로컬푸드 판매코너를 확보했다. 이번 입점으로 상추, 대파, 청경채, 부추, 얼갈이, 시금치, 화훼 등 26곳 지역 농가의 30여 가지 채소류가 마트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해당 품목들은 약15%의 운송비용을 절감, 이 가운데 5%의 혜택은 농가의 유통비 절감, 10%의 혜택은 소비자의 구매비용 절감에 적용된다. 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로컬푸드 입점을 시도하고 내년에는 지역농협을 통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일반적으로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지역농산물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여서 신선도를 극대화할 수 있고, 상추, 얼갈이,
올해 전국의 아파트 가격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아파트 시가총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2071조574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1912조원과 지난해 1952조3980억원에 비해 119조1766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데다 조사대상 가구도 늘어나 시가총액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시가총액 697조5499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보였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대비 23조5576억원 증가한 607조6056억원을 기록했다. 용인시의 경우 74조2162억원으로 경기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성남시와 고양시, 수원시, 부천시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임병철 과장은 올해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재건축을 비롯한 전국 평균 아파트값이 반등에성공하면서 시가총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11월 이후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시가총액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인 용인시의회가 총체적인 자질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월 제7대 시의회 개원 초반부터 의장단선거 내홍을 비롯해 내부 문제가 지속돼 온데다, 최근 행정감사를 진행하며 기초적인 회의규칙 조차 무시하는 상상 이하의 돌발행동이 여과없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일부 의원들의 경우 독선적 행동으로 동료의원들과 고성이 오가는 갈등 상황을 연출하는가 하면, 감사장을 이탈하거나 아예 출석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 다수 노출됐다. 특히 시 집행부 각 부서에 대한 행정감사 과정에서 감사와 관계없는 엉뚱한 질문으로 공직자들의 빈축을 사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 이날 복지위는 소치영 시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그러나 소 의원의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상식 밖의 일이 연출됐다. 해당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일부 내용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자 소 의원이 내가 초선이라서 그러느냐. 적당히 하라며 갈등이 촉발된 것. 이날 의원들 간의 갈등은 복지위 의원들 의견처럼 일부 내용이 수정돼 통과됐지만, 소 의원은 자신이 초선이기 때문에 원안가결이 되지 않았다는 주장
단국대학교가 한국영화 해외진출 확산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한국영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주요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국대는 발대식에서 단국대 외국인 유학생 370여명을 포함해 주한 외국인 유학생 24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21명을 ‘한국영화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한국영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인성교육 지도사 양성 입문과정 및 고3 가족 톡쇼(Talk Show)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중심 인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된 인성교육 지도사 양성 입문과정은 새로운 인성교육 교수학습 방법으로 인성 8가지 주제와 역량강화 8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배우고, 익히고 완성하는 교육시스템 방식을 도입했다. 인성교육 지도사 양성 입문과정은 청소년 등에 대한 인성교육 수요가 급증, 명지대학교 주관으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등이 코칭 및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명지대학교에서 21일까지 1일 3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 대부분이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대학입시를 마친 고3 학생 가족을 위한 진로 진학 체험교육인 지역사회 고3가족과 함께하는 인성 톡쇼(Talk Show)는 유명 연예인, 나눔봉사 활동가, 지역사회 지도자의 이야기와 역할극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처인구 남동 소재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관내 고3학생과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고3! 그들과 함께 미래를 꿈꾼다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