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3일~15일까지 2박 3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장애인, 새로운 재능을 펼치다’를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한 10개 사업 중 5개 프로그램에 대한 1년간의 작품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사진, 공예, 업사이클링, 미술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로 꾸며진 전시회장은 장애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졌으며 약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지역사회에 장애인 평생학습을 알리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지역주민과의 공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선구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지원 인력 등 103명은 지난 12일~13일까지 1박 2일간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방병문)가 주관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과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이 주최해 시 소속 시설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환기의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코자 마련한 여행이다. 여행에는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소속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거주시설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원목교구를 이용한 단합활동과 청태산에서의 산림욕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만끽했다. 방병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용인시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재활, 자활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구대회 시작전 전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달 27일 ‘제10회 양지신협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찬 신협중앙회 이사·대표 감사위원과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진석·김영식 용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대회는 양지·이동 50·60대 축구회를 비롯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리그(50·60대 축구회)와 2부리그(20·30·40대 축구회)로 나눠 양지면 근린공원과 양지면 청소년 수련원에서 각각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1부리그는 이동 50·60대 축구회가 지난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2부리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화랑FC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학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축구동호인들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양지면과 양지면 축구동호인들이 건전한 여가선용의 삶을 만끽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양지신협은 지역사회의 축구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지신협은 천리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9일 처인구 남사읍 창1,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CPR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화시스템 후원으로 창1, 2리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제세동기(ADE)를 설치하고 어르신 댁에 가스연기경보기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심폐소생술(CPR)교육은 용인소방서와 연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르신 맞춤형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DE)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응급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배워볼 기회가 없었는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알려드려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9일 SAY심리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상담사례 컨퍼런스를 열었다. 컨퍼런스는 전문심리상담사업의 질적 향상과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개사례 발표회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내 상담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담센터 상담사 3명의 심리, 놀이심리, 성 영역 상담사례 발표와 각 분야 전문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이 이어졌다. 한근식 관장은 “한 톨의 쌀알이 완성되고 밥상에 오르기까지 80회 이상의 공정 시간을 갖는 것처럼 우리 상담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에게 농부의 마음으로 정성껏 상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용인시의 경우 여성가족부에서 예산과 함께 지정한 국도비 위주의 국가 주도 사업을 다문화센터를 통해 위탁운영 할 뿐, 독자적 사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용인시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전국에서 13번째이고 경기도에서는 8번째 규모로 보다 적극 행정이 필요해 보인다. <편집자 주> # 발달 지연 장애 위험 다문화가정 영유아 조기 발굴 필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아이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발달 지연 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정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원하는 만3세 이하 영아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시설이나 육아 관련 부모 교육 및 정보 제공,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 제공이 필요해 보인다. 다문화가정 가운데서도 특히 농촌지역 및 취약계층 여성인 경우 자녀가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늦고 이상 행동을 보여도 단순히 한국과 외국의 문화 차이로 인한 성장발달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영유아 시기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애 위험군 영유아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18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고영미 강사를 초빙했으며 성희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한 노년을 향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처 방법뿐만 아니라 성희롱 개념, 원인 및 예방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권익보호 및 성인식 강화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고 성평등 의식을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을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성희롱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미를 알게 됐다.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묻기 어려웠던 성 문제에 대해 실사례를 들어 교육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함께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행복한 노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
복지관 앞마당에서 인근 어린이집과 바자회로 진행한 행복마을동행장터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앞장서고자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간담회를 갖고 품앗이학교, 행복마을동행장터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주체적 참여와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자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국군의 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고, 가을을 주제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에게는 직접 찾아가 동화구연으로 품앗이학교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행복마을동행장터를 진행,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 신갈어린이집, 새그린어린이집이 함께 바자회를 열어 약 100만 원의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사용키로 했다. 복지관 기흥벗봉사단은 독도팽이·포일아트액자·달고나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등을 준비해 신갈·새그린·녹원·양현브레인·도현나래 등 인근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을 찾아 1-3세대가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형규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SCL 이관수 이사장(사진 우측)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의 전달식 모습 용인신문 | 지난달 24일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사장 이관수)에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이 방문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개를 후원받는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CL은 지난 1983년 검사 전문 기관으로 설립돼 체계적인 검체 분석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사회적 의료기관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활동으로 영화 '장손'을 관람하며 즐거움으로 하나된 어르신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문화 활동으로 영화 ‘장손’을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한편,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문화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많이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노인일자리 문화 활동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연대회에서 연극부문 대상을 수상한 연극동아리의 공연모습 사물놀이팀이 국악 사물놀이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가온누리평생학교(교장 공다원)는 지난달 28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 6회 장애인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연극부문 대상과 국악 사물놀이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지역 장애인 예술가들의 경연을 통해 예술적 가치발굴,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 주관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국악,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부문을 운영한다. 공다원 교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들의 사회참여도 자연스레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에서 본 나눔음악회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8일 ‘장애를 이해하고, 주민모두 편견없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지역사회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립수지어린이집(원장 전수경)과 공동주관으로 수지구청 광장에서 나눔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악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지구청의 후원협력, 더불어 재능기부로 개그맨 이승환 대표의 사회 진행, 이와 함께 시립수지어린이집과 비치노아떼, 메이킹보이즈, 아인스바움, 아리솔합창단 등 총 5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연주를 관람할 수 있었다. 한근식 관장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긍정적 인식으로 바꿔 나가는 계기가 되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수경 원장은 “이러한 음악회가 많아져서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